영도구청은 절영로 대형식당 앞 특혜성 주차장 공사에 대해 해명하라! > 성명.보도자료

본문 바로가기
  
처음으로   회원가입   로그인 부산경실련 FaceBook 바로가기 부산경실련 밴드 바로가기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성명.보도자료

영도구청은 절영로 대형식당 앞 특혜성 주차장 공사에 대해 해명하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07-15 10:54 조회8,283회 댓글0건

본문

특혜 의혹 없는 부산 행정 실현을 촉구한다!

 

-영도구청은 절영로 대형식당 앞 특혜성 주차장 공사에 대해 해명하라!

 

 

광안리 앞바다 케이블카 특혜 의혹과 함바비리 혐의 조사 등이 계속되고 있는 부산시에 또 다시 특혜 의혹이 제기되었다. 부산 영도구청은 20153월부터 시비와 구비를 합해 315천만원을 투입해 절영로 일대 절벽을 메워 도로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공영주차장 건설을 진행중이다.

 

그러나 영도구청이 진행 중인 절영로 도로 선형 개선사업은 굽은 도로를 교량까지 설치해 직선으로 변형하고 기존 도로를 대형버스 주차장으로 만드는 것이다. 하지만 사업이 시작될 당시부터 해당 도로의 바로 위에 위치한 대형음식점인 목장원의 재개장 시점에 맞춰 진행된 것과 대형버스 주차장 이용 수요는 목장원 외에는 찾을 수 없다는 이유로 특혜 의혹이 제기됐다. 목장원은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을 지낸 신정택 회장이 인수해 리모델링 작업을 거쳐 500석 규모로 확장해서 2015년에 영업을 재개했다. 영도구청이 공사 중인 절영로 도로 선형 개선사업은 절영로의 다른 굽은 도로와 식당이 밀집한 지구가 아닌 목장원 앞 도로 한 곳에서만 진행하고 있다.

 

절영로 도로 선형 개선사업은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한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이 소유한 개인음식점의 영업을 돕고자 막대한 시비와 구비를 들여 도로를 적선화하고, 주차장을 만드는 사업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따라서 영도구청은 신정택 회장의 목장원 영업 지원을 위한 절영로 도로 선형 개선사업의 추진 명분에 대한 공식적으로 해명해야 할 것이다. 또 부산시도 195천만원 시비를 지원한만큼 사업추진의 공익적 목적에 대한 해명에 자유로울 수 없다.

거액의 예산 투입으로 특정인 소유의 대형식당 밑에 넓은 면적의 주차시설을 마련해 주는 특혜 사업에 대해 주변 주민들 뿐 아니라 시민사회도 주시하고 있다. 절영로 도로 선형 개선사업에 따른 주민 혜택은 전무하고, 차선이 확장되거나 늘어나는 것도 아니다. 막대한 혈세로 도로를 직선화하고, 주차장을 만들어 목장원과 신정택 회장의 영업이익을 보장한다는 점에서 특혜는 자명하다.

 

부산시와 영도구청은 이번 사업의 특혜 의혹에 대해 즉시 납득할 만한 해명과 공식 입장을 밝혀야 할 것이다. 영도구청과 부산시는 수십억 혈세 투입에 대한 공익적 목적의 해명과 입장 발표시까지 즉시 공사를 중단해야 할 것이다. 만약 영도구청과 부산시의 절영로 도로 선형 개선사업에 대한 공익적 명분과 타당성이 인정되지 않을 경우,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는 해당 사업의 추진 과정에 대한 철저한 규명과 책임자 문책이 이뤄질 때까지 철저히 대응할 것을 밝히는 바이다.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는 서병수 시장 2년 평가에서 측근 인사 문제와 특혜성 사업이 시급하게 개선되어야 함을 지적한 바 있다. 절영로 도로 선형 개선사업과 광안리 케이블카 민간제안사업을 포함 특혜성 사업에 대한 계속적인 감시와 비판을 통해 문제제기와 시정을 요구할 것이다. 부산시가 더 이상 특혜 의혹이 제기되지 않는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으로 시민에게 평가받기를 촉구하는 바이다.

 

 

2016714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성명.보도자료

Total 1,096건 11 페이지
성명.보도자료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936 [연대사업] 항만 민영화 중단과 해양수산청, 항만공사 지방이양 약속하라!!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2-22 1740
935 항만 민영화 중단과 해양수산청·항만공사 지방이양 약속하라!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2-21 1752
934 동백전 대행사 든든한 동반자로서 경제정의 실현 기대한다!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2-21 1826
933 [연대사업] 옛 부산외대 부지의 공영개발 촉구 기자회견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1-20 1958
932 부산경실련 제8대 부산시의회 3년차 의정평가 결과 보도자료 및 최종보고서 제출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1-12 1882
931 [연대사업][기자회견]부산시민공원 오염토 직접 전수조사와 정화 촉구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12-29 1995
930 [기자회견][연대사업]부산시는 도시계획위 복산1구역 심의를 중단하라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12-28 2156
929 지속가능한 사회적금융 활성화 세미나 개최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12-22 1918
928 [경실련 공동성명] 해수부의 항만배후단지 민간개발 등 ‘항만 민영화 정책’ 중단 촉구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12-22 1863
927 국가균형발전과 지역금융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12-20 1766
926 부산경실련 창립30주년 기념 세미나개최 보도요청의 건 <주제: 주택시장과 주거안정 >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12-16 1857
925 부산 공직자 부동산 비리조사특별위원회 활동 종료에 따른 부산경실련 입장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11-30 1845
924 사회적경제부산네트워크 지역정책 포럼 - ESG 경영과 사회적책임 토론회 개최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11-23 1953
923 입장발표 - 부산시 동백전 플랫폼 기능 강화에 초점을 맞춘 동백전 활성화 정책 펼쳐야 한다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11-08 2107
922 공공기관 추가이전에 대한 김부겸 국무총리 발언에 대한 입장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10-28 1964
921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부산시민공원 오염토 직접 조사와 정화를 위한 민관협의체 구성 촉구 기자회견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10-27 2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