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수 시장은 가덕 신공항 백지화에 정치적 책임을 져라! > 성명.보도자료

본문 바로가기
  
처음으로   회원가입   로그인 부산경실련 FaceBook 바로가기 부산경실련 밴드 바로가기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성명.보도자료

서병수 시장은 가덕 신공항 백지화에 정치적 책임을 져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06-29 21:13 조회6,725회 댓글0건

본문

[가덕도 신공항 백지화에 대한 성명서]

 

서병수 시장은 가덕 신공항 백지화에 정치적 책임을 져라!

-서병수 시장의 시장직 지속하겠다는 기자회견은 무책임의 극치다-

 

서병수 시장은 지방선거 당시 가덕 신공항 유치에 시장직을 걸겠다는 공약과 함께 가덕도에서 공식 출사표를 던졌다. 박근혜 대통령과의 독대를 통해서라도 반드시 신공항을 가덕도에 유치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그리고 정부의 신공항 용역 결과가 나오기 전 여러 차례 신공항을 가덕도에 유치하지 못할 경우 사퇴할 것임을 공언했다.


그런데 막상 김해공항 확장안이라는 용역 결과가 나오자 언제 그랬냐는 듯, 정부의 안을 전향적으로 수용하겠다고 입장을 바꾸었다. 자신이 시장후보 때 한 공약과 시장이 된 후 시장직을 걸겠다는 공언을 진정성 있는 사과나 해명 없이 손바닥 뒤집듯 쉽게 뒤집어버린 것이다.

서병수 시장은 360만 부산시민의 수장이라는 막중한 자리에 있는 공인임에도 자신의 약속을 번복, 파기하면서 시민들에게 어떠한 이해나 용서도 구하지 않았다. 어느 누가 요구하지 않았음에도 정치적 목적에 따라 시장직을 걸어 가덕 신공항 유치를 공언했다가 무산되자 스스로 면죄부를 주어 시장직을 유지하는 납득할 수 없는 행보를 보였다. 일명 셀프 면죄부를 만들어 본인의 정치적 책임을 회피하면서 시장직을 이어가겠다는 것이다.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는 정부의 용역결과에 따른 김해공항 확장은 서병수 시장이 공언한 가덕신공항 유치가 될 수 없다고 규정한다. 서병수 시장이 지방선거에서 정치적 목적으로 유권자인 시민에게 선택을 호소했던 가덕신공항은 무산된 것이다.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것이 가덕신공항과 다름없다는 주장은 억지와 궤변이다. 서병수 시장은 본인이 부산시민에게 공언한 대로 가덕신공항 유치에 실패한 것에 대한 책임을 다해야 한다. 가덕신공항 유치를 위해 강조했던 24시간 안전한 국제공항은 불가능하다는 것은 누구보다 서병수 시장이 잘 알 것이다. 김해공항 확장이 가덕신공항 유치 실패가 명백함에도 불구하고, 서병수 시장이 '사과'라는 단어 한 마디로 시장직을 그냥 유지하겠다는 시민을 기만하는 발표를 강력히 규탄한다. 더 이상 시민을 우롱하지 말고 가덕신공항 유치 공약 백지화에 대하여 시민이 납득할만한 책임지는 자세를 보여야 할 것이다.


가덕신공항 유치에 시장직을 걸겠다는 약속은 왜, 어디로 실종되었는지 서병수 시장에게 묻는다. 최소한 시장으로서 자신의 약속을 번복한 것에 대한 진정성 있는 사과와 해명이 우선돼야 한다. 만약 서병수 시장이 계속 공약 파기에 대한 책임을 다하지 않는다면 부산시민의 선택으로 심판할 것임을 천명하는 바이다.

 

2016629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성명.보도자료

Total 1,096건 4 페이지
성명.보도자료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048 민선8기 부산시정 1년차 평가 결과발표 기자회견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06-28 680
1047 민선8기 부산시정 1년차 평가결과 발표 기자회견 개최 보도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06-28 607
1046 부산경실련 부설 사)시민대안정책연구소 정책지『시민대안 부산』창간호 발간 기념회 개최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06-23 552
1045 5개 연안도시 동시다발 일본의 해양법 제소 촉구 기자회견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06-20 665
1044 [경실련] 김기현 대표는 '국회의원 정수 축소' 당론 추진 중단하라!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06-16 595
1043 항만배후단지 민간개발 분양방식 제도개선 용역‧공청회에 대한 입장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06-14 578
1042 후쿠시마 핵오염수 투기 결사반대 해양수도 부산시민 10만 선언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06-09 731
1041 '영화영상도시실현 부산시민연대' 발족 및 부산국제영화제 정상화 시민사회 기자회견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05-30 591
1040 YS기념관 건립 추진 반대 기자회견 개최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05-25 585
1039 부산형 대중교통 혁신 과제 정책 토론회 개최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05-24 618
1038 전세사기 발생에 따른 제도 및 정책대안에 대한 부산경실련 입장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05-24 537
1037 정의로운 전환 세미나 개최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05-23 551
1036 미국 핵미사일잠수함 부산기항 반대 부산시민사회 기자회견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05-19 616
1035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 반대 정부의 시찰단 파견 규탄 기자회견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05-19 621
1034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 반대 대표단 1인시위 전개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05-16 673
1033 선거제 개편에 대한 국민조사 결과에 대한 경실련 입장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05-15 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