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5일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반환 공여지 내  국유지 매입경비 보조에 대한 부처간 조정회
의를 열고 `주한미군공여구역  주변지역 등에 대한 지원 특별법' 시행령에 대한 논의를 거쳐 당초
입법예고된 국고지원율을 60-80%을 30-50% 수준으로 일방적으로 하향 조정하였습니다.

  이 조정안은 29일(화) 국무회의를 통과하면 9월 4일자로 시행될 예정입니다. 조정된 안대로 시행
령이 통과할 경우, 부지 매입예상액 3천억원 중, 부산시 부담분이 당초 900억원에서 1천8백억원 규
모로 두배이상 늘러날 것으로 예상되 부산시의 재정여건을 고려할 때, 하얄리아 부대의 공원화는
거의 불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하얄리아부지 시민공원화추진 범시민운동본부"에서는 이러한 정부의 변화된 방침을 저지
하기 위한 기자회견과 "시민결의대회"를 개최키로 하였습니다. 시민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립니다.


* 하얄리아 지원축소 저지 기자회견*

 - 일  시 : 2006년 8월 28일(월) 오전10시
 - 장  소 : 부산시청 기자회견장

* 하얄리아 지원축소 저지 부산시민 결의대회*

 - 일  시 : 2006년 8월 28일(월) 오후 4시
 - 장  소 : 부산역앞 광장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