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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정의 06월호 71호 - 인터뷰 2 이만주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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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4-08-27 16:07 조회4,4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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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5월 25일 오후 3시 30분 약속 시간보다 조금보다 30분 늦은 시간 영도 제주 흑돼지 집에서 목소리가 멋지신 이만주 회원님 을 만났습니다. 4대째 영도에 거주하시고, 앞으로도 영도를 떠날 생각이 전혀 없으시다는 영도 매니아 이만주 회 원님의 이야기를 잠깐 들어봅니다. Q 처음 뵙겠습니다. 이곳에서 지역모임이다. 회의다 몇 번 모임을 가진 것 같은데 저희는 부득이 처음 뵙게 되었네요.^^ 어떠한 분이신지 부산경실련 회원분들에게 알려주세요. - 저는 현재 영도에서 4대째 거주하고 있는 영도 토박이입니다. 과거 우유대리점도 영도에서 경영 하였고, 현재 제주 흑돼지(청학동에 위치)를 6년째 운영하고 있습니다. 귀한 고기이고, 맛있는 고 기입니다. 제가 고기에 대한 자부심이 없다면 이렇게 자랑하지도 않습니다.(이만주 회원님 댁의 가 게 입구에는 부산경실련 회원의 집이라는 스티커가 붙어있답니다. 꼭 찾아가보세요!) Q 정말이지 영도에서 보낸 시간이 엄청나신 것 같습니다. 영도? 불편하지 않으신가요?(개인적으 로 필자는 교통 안 좋은 곳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 영도란 곳은 불편하지 않습니다. 교통이 좋고, 시내와 곧바로 연결된답니다. 공기도 좋고, 뭐 집 값만 오르지 않는다는 것만 빼고 좋은 곳이죠(웃음) 영도에서 오래 살다보니, 초등학교 동창모임 도 함께 관리하고 있습니다. Q 부산경실련에 가입하시고, 활동하신지 이제 반년(지난 2월 초 가입)이 다 되어 가십니다. 짧지 만 그동안 접해본 부산경실련은 어떤 곳이었는가요? - 차진구 사무처장님과 6년 여가량의 인연으로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전에 공식 단체 경험 은 전혀 없구요, 지금까지 지역 모임과 각종 회의등을 몇 차례 가지면서 느낀점은 과거 시민단체 란 특정 우월인들의 모임인줄 알았으나, 그 반대로 오히려 일반 시민들에게 열려 있는 단체란걸 알 았습니다. 처음에 너무 높게 봤던것이지요. 망설이고 계셨던 분들 부담같지 마시고 함께 해주세요. Q 부산 경실련은 현재 아파트 분양가 공개, 도박장 설치 반대, 국민연금, 보선 대응등 많은 일을 하 고 있습니다. 회원님이 생각하시는 올바른 운동이란 무엇인가요? - 우선 아파트 분양가 공개는 바른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민간업체들은 힘들더라고 부분적으로라 도 천천히 공개해야 할것이나, 도개공 아파트와 주공 아파트는 당연히 공개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 니다. 당장 시행은 하지 못하더라도 점차적으로 서서히 공개 유도를 해나가야 하는것도 경실련이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Q 앞으로 노력하는 부산 경실련이 되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힘내라고 격려 한말씀 해주세요. - 경실련의 힘은 곧 회원의 힘입니다. 우리들(회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더 열심히 하는것이 야 말로 힘의 원동력입니다. Q 그럼 이제 가족분들의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식구들은 어떻게 되시는지요? - 함께 일을 돕고 있는 집사람과, 중학교 1학년의 큰딸, 초등학교 2학년의 아들이 있습니다. 부모 가 맞벌이로 인해 잘 못챙겨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의 일을 찾아서 할줄 아는 것이 기특하게 느껴 집니다. Q 그런 자녀분들이 있어 더욱 든든할 것 같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올 여름에 가족과 함께 하고 싶은 일이 있으시다면요? - 과거부터 시간이 잘 나지 않아 비행기를 타본 적이 없습니다. 올여름엔 꼭 집사람과 시간을 내 서 비행기로 짧은 여행이라도 다녀올까 합니다. 경실련에 여름 캠프가 있다면 꼭 참석하고 싶습니 다. 제가 못가면 애들과 집사람이라도 보낼테니깐 꼭 불러주세요! 감사합니다. IMF때보다 경기가 더 안좋다고 말씀하시는 회원님은 하루 하루 최선을 다해서 가게를 운영해나가 신다고 말씀해주십니다. 어려운 운영에도 불구하고 이번호부터 소식지 뒤편에 광고를 기재해주시 고 계십니다. 고기 드시고 싶으실 때 회원여러분들이 꼭 찾아가보시면 맛있는 흑돼지를 드실수 있 으실 것 같네요! 바쁜시간 내주셔서 인터뷰에 응해주신 회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만 접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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