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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정의 06월호 71호 - 아파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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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4-08-27 16:07 조회4,0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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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이야기 - 안락주공아파트 / 도시주거팀 안락주공아파트 계약자들이 처음 연락 온 것은 부산경실련이 2월 중순 경 ‘아파트값 거품빼기 부산 운동본부’를 발족하면서 언론에 나간 직후이다. 그때는 안락주공아파트가 인근의 민영아파트보다 높은 가격에 분양했다는 고발성 제보성 전화였 다. 다른 업무로 바빠서 신경을 못쓰고 있었는데 안락주공계약자들이 온라인에서 까페를 만들어서 활 발하게 움직이고 계셨다. 안락주공아파트의 문제점은 여러 가지다. 첫째, 분양가격이 조건이 비슷한 민영아파트보다 높은 반면 아파트 전반에 걸쳐서 품질이 가격을 따르지 못한다는 것이다. 둘째, 아파트단지를 가로지르는 6차선 기부채납 도로가 있다는 것이다. 이 도로는 총사업대지 면적의 24%에 달하며 건설비용은 분양가격에 포함된다는 것이다. 또한 이 러한 중대한 사실을 분양 당시 알리지 않았으며 이 도로 인해 안락주공은 1,884세대 대단지가 아니 고 1단지 464세대, 2단지 1,420세대가 되는데 광고에는 한결같이 1,884세대 대단지라고 기재하였 다. 대단지라는 것이 아파트의 가치를 좌우하며 계약을 결정하는데 주요한 조건이 되는데 1단지 계약자들은 사기를 당한 것으로 판단하고 소송을 준비중이다. 셋째, 계약자들을 대하는 주공측의 태도이다. 분양원가 공개 거부는 물론이고 모집공고에 깨알같은 글씨로 1,2를 기입해놓은 것으로 단지를 분 리해서 분양했다고 주장하고 계약자들의 질문에 제대로 답변을 준적이 없다. 주공부산지사 앞에서 계약자들이 집회를 가지기로 한 날 계약자들이 모이자 현관셔터를 내리고 바 로 폐쇄적인 태도를 취하고 누군가의 중재로 면담이 성사되었지만 30분이상르 기다리게 마들고도 사과 한마디가 없었다. 서민주거안정을 위해 존립하는 주공이 서민인 계약자들을 대하는 태도가 공손하지는 못하더라도 최소한의 판매자로서 도리는 다하고 판물건에 소비자가 불만이 있으면 불만을 들어줄 자세는 되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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