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정의 04월호 69호 - 이슈 > 부산경제정의

본문 바로가기
  
처음으로   회원가입   로그인 부산경실련 FaceBook 바로가기 부산경실련 밴드 바로가기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부산경제정의

부산경제정의 04월호 69호 - 이슈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4-04-20 13:22 조회4,019회 댓글0건

본문

부산경실련, 센텀시티(주) 공개감사 요청내용 발표 - 예산감시팀 난개발과 특혜분양으로 인해 개발목적이 상실된 센텀시티, 부산의 자랑거리로.. 부산시민을 위한 산업단지로.. 거듭나야 할 것이다. 부산시는 3월 15일부터 4월 1일까지 14일간 벡스코와 부산신용보증재단, 센텀시티(주), 부산정보 산업진흥원 등 4개 출자, 출연기관에 대한 공개 감사를 실시하면서 열린감사를 통해 신뢰받는 시 정을 구현하기 위해 시민감사 요망사항을 접수하여 반영한다고 밝혔다. 부산경실련 예산감시팀에서는 부산광역시와 공사 및 공기업에 대한 감시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2003년부터는 센텀시티의 난개발과, 특혜분양 의혹, 부채문제 등 센텀시티의 전반적 인 개발 문제를 지적하고, 최첨단 산업단지 조성이라는 목적에 맞는 개발이 되도록 촉구하는 지속 적인 감시활동을 벌이고 있다. 그리하여 3월 24일부터 4월 1일까지 센텀시티(주)의 공개감사를 실시하는데 있어 시민들이 우려 하는 내용을 반영한 4가지 감사 반영 요구사항을 부산시 감사관실에 접수하여 감사를 신청하게 되 었다. 첫째, 200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되었던 과다한 업무추진비, 마케팅 비용 및 운영비의 문제를 들 수 있다. 1,500만원이 넘는 출장비와 7,000만원이 넘는 접대비 등 방만한 운영으로 인한 예산낭 비가 지속될 우려가 있으므로, 재발 방지를 위하여 출장복명서, 정산절차, 지출결의서 등의 작성 과 기준을 실제 기준에 맞게 원칙을 지킬 수 있어야 하고, 그 기준 또한 강화해서 운영비 낭비를 방 지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하였다. 그리고 은행차입금 이율에 관한 문제점으로 2004년 현재 약 2,000억원의 은행 차입금이 있고, 평 균 4.95%의 이율을 보이고 있다. 은행차입 이율이 아직까지 지출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반해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으며 특히 4번째 주주인 부산은행 같은 경우에는 차입이율에 관한 협의가 다시 이루어져 조정할 필요가 있다. 이와 관련한 구체성이 결여된 차입금 상환계획의 문제점 또한 지적하였는데, 총 차입금액이 3,340억원으로써 상환계획이 구체적이지 못하고 장기 화 되어 버리면 결국 시민들의 부담으로 돌아올 것이고, 이자 비용의 부담 또한 커지기 때문에 구 체적인 계획과 함께 기간을 단축시킬 대안을 마련해야 할 필요가 있다. 또한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써 개발될 약 3만평의 수변공원은 기존의 52억 규모의 개발에서 200 억 가량의 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친환경적인 수변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므로 기존의 개발계획과는 많은 차이점과 재검토 되어야 할 부분이 있을 것이므로 추진계획을 보완하여 재검토해야 하고, 현 재 자문위원회 구성으로는 시의회와 학계, 시민단체, 언론 등 20여명을 구성한다고 발표했지만 아 직까지 위원 구성이 구체적으로 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공원조성과 관련한 환경, 설계, 구조물, 조경, 전기 등 다양한 분야의 자문위원회로 재구성되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센텀시티의 난개발과 특혜분양으로 인한 개발목적이 상실되었음을 지적하였다. 지금 까지 센텀시티는 대규모 아파트가 들어서 주거단지로 전락할 수 있는 난개발 우려와 각종 분양과 정의 편법이나 특혜적용 등의 문제로 인한 관련 공무원의 책임성을 명확히 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향후 이 같은 문제와 분양된 업체의 난개발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특약조건을 강화하는 조치와 함께 부산시와 분양업체 및 시민단체간 공개협약을 체결해야 할 것이다. 또한 대규모 아파 트 단지의 분양과정의 편법이나 특혜적용, 서울사무소 설치 등의 방만한 경영을 하여 문제가 되었 던 당시 결정과정의 책임성을 명확히하여 부당이익이 발생한 부분은 사회에 환원하고, 관련 공무 원의 문책이나 처벌이 꼭 되어야 할 것이며, 센텀시티 개발 심의위원회(가칭)를 구성해서 미래형 최첨단 산업도시라는 부산의 자랑으로 거듭나야 할 것임을 강력히 주장하였다. 부산경실련 예산감시팀은 위 4가지 감사 요청 사항을 부산시 감사관실에 접수하고, 향후 그 결과 를 확인하여 반영되지 않은 부분에 대하여는 적극적인 감시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최첨단 산업단 지라는 올바른 목적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부산경제정의

Total 213건 13 페이지
부산경제정의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1 부산경제정의 04월호 69호 - 이야기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4-04-27 3720
20 부산경제정의 04월호 69호 - 회원 인터뷰 2 박희정 회원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4-04-27 4250
19 부산경제정의 04월호 69호 - 회원 인터뷰 1 이명복 회원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4-04-27 3906
18 부산경제정의 04월호 69호 - 회원기고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4-04-20 3959
17 부산경제정의 04월호 69호 - 특집 APT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4-04-20 4388
열람중 부산경제정의 04월호 69호 - 이슈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4-04-20 4020
15 --------------부산경제정의 04월호 69호--------------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4-04-13 4131
14 --------------부산경제정의 03월호 68호--------------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4-04-13 3957
13 부산경제정의 03월호 68호 - 회원확대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4-04-12 3880
12 부산경제정의 03월호 68호 - 예산감시단 모집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4-04-12 4583
11 부산경제정의 03월호 68호 - 회원님들에게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4-04-12 4075
10 부산경제정의 03월호 68호 - 신입회원 인사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4-04-12 3856
9 부산경제정의 03월호 68호 - 2월 회비 납부자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4-04-12 4335
8 부산경제정의 03월호 68호 - 1월 회비 납부자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4-03-16 4506
7 부산경제정의 03월호 68호 - 활동보고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4-03-16 4478
6 부산경제정의 03월호 68호 - 시민속의 경제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4-03-16 4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