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의 설레임을 끝까지 - 김종진 회원 부산 경실련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희망찬 기대와 설레임 속에서 맞이했던 2004년도 어느새 3월이 되었습니다. 회원님들 모두 새해 첫날 계획했던 모든 일들은 마음 먹은대로 척척 이루어지고 있으리라 믿습니 다. 혹시? 그 희망과 바램들이 벌써 빛을 바래지는 아니하였는지요? 개인적으로는 지난 연말 지역 송년회에서 해운대?기장군 지역자치모임 총무로 선출되었는데, 이 어서 연초에는 지역자치모임에서 집행위원으로 선출되다 보니 올 한해 부산 경실련 회원으로서 떳 떳하고 후회없는 왕성한 활동을 해보겠다고 마음을 먹다보니 이미 저의 양어깨에 막중한 책임감 의 무게가 가중되고 있습니다. 마음만 먹는다고 일이 잘 성사되지는 않습니다. 어떤일을 어떻게, 어떠한 방법으로 해야겠다는 수많은 문제의식을 통한 구체적인 대안설정과 이에 수반된 행동이 필 요하다고 봅니다. 해서 많은 격려와 질책, 그리고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한편, 2월26일에는 첫 집행위원회에 참석하여 2시간 동안의 회의가 모자라 저녁 식사를 하면서도 집행위원 서로간 여러 사안을 두고 많은 대화를 가졌습니다. 특히 시간을 많이 할애한 부분은 부산 경실련 조직전체의 재정안정화에 대하여 많은 의견들이 있었습니다. 이렇듯이 올한해 좁게는 부산경실련 재정안정화부분을 비롯하여 넓게는 부산의 행정과 정치 그리 고 경제가 다같이 변화하지 않으면 안되는 중요한 시기로서, 회원님들 모두가 더욱 분발하여 시민 사회의 변화를 선도하고, 모든 변화와 개혁의 주체인 시민 의식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부산 경 실련이 되도록 서로 격려하고 노력합시다. 활기차고 희망찬 부산 경실련! 사랑이 넘치는 부산 경실련! 부산 경실련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