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정의 09월호 73호 회원 인터뷰 남창성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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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4-11-26 11:50 조회5,009회 댓글0건본문
지킴이란 힘으로 부산경실련의 버팀목이 되어주시는...
- 남창성 회원
2001년 회원 가입을 하시고, 병,의원 개원컨설팅, 경영진단 및 다양한 전문인력 개발을 위한 교육
훈련 프로그램 개발과 의료서비스교육을 제공하는 의료컨설팅,의료서비스교육 전문회사를 운영하
시는 남창성 회원님을 찾아갔습니다.
일찍 결혼을 한 탓에 34세의 나이임에도 1남1녀의 가장으로서 7살 딸 혜연이와 6살 아들 상욱 그리
고 사모님과 함께 다대포 현대아파트에 살고계십니다. 처갓집에 대한 애정이 깊어 장인, 처남, 처
제까지 한집에 모시면서 살고 있는 효자랍니다. 용호동 LG매트로시티 앞 상가에서 드림패밀리치
과를 운영하시는 형님의 병원 사무장일도 하시고 같은 층에 사무실이 있다고 합니다.
2001년 3월 부산관광개발주식회사의 "밑빠진 독"시상식 참가를 계기로 부산경실련과 인연을 맺기
시작하셨는데, 회원으로서 부산경실련의 최근 활동(예> 아파트거품빼기운동 등)에 대하여 어떻
게 생각하는지 물어봤습니다. 아파트거품빼기운동의 취지와 원칙 등에 대해서는 충분히 공감을 하
고, 다만 분양원가공개 등에 대해서는 현재의 경제현실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판단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축구를 너무 좋아해서 축구반 모임에도 참석하고 계시고, 서사하지역모임에도 한번 참석하셨는
데, 요즘은 병원일과 회사일 때문에 많이 바빠서 부산경실련 행사 참석에 오지 못한 안타까움을 표
시하시기도 했습니다. 향후에는 더욱 깊은 관심과 노력으로 부산경실련 행사에 자주 참석하도록
노력하시겠답니다.
추가로 부산경실련 회원으로서 회원들에게 필요한 행사라든지 각종 사업 부분 중에서 추가나 보완
해야 할 사업이 있는지 물어보았습니다.
부산경실련에서 복지적인 사업, 서민들 특히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검진 같은 것도 한번 해볼 필요
가 있지 않나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2005년부터 의료개방이 시작되는데 대해 의료체계 보건행정제도를 보완하고 개선하여 현
실적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합니다. 의료개방이 되면 영리법인 설립이 가능한데, 병원
들이 지금은 비영리법인으로 운영이되고 있지만 삼성이나 현대등 대기업이 지역 병의원을 잠식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서도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며, 지역 의료인들의 네트웍
을 통한 공동의 대응도 준비를 해야한다고 힘주어 말씀하십니다.
마지막으로 부산경실련 재정이 안정화되도록 많이 도와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하시면서 앞으로 사
업이 잘된다면 현재 회비도 인상할 수 있으리라는 말씀도 덧붙여 주시고, 치과병원을 운영하시는
형님과 거래처 등 신입 회원 확대를 위해서도 몇 분 소개시켜 주신다고 합니다. 그리고 고생하시
는 사무처 상근자들 격려의 말씀도 빠뜨리지 않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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