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정의 05월호 70호 특집 - 10년 회원패 시상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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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4-05-18 11:01 조회4,839회 댓글0건본문
“10년 회원패” 시상대상이 계속 늘어나기를,
- 부산경실련, 13주년 창립기념행사를 마치고 -
5월5일, 오전 민주공원에서는 어린이날 행사를 위한 준비가 한창이었다.
그런데, 난데없는 부산경실련 회원을 찾는 안내방송이 이어지는 상황이 벌어졌다.
3년 만에 개최되는 부산경실련 창립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오신 회원 분들을 찾는 목소리였다.
10주년 기념행사를 조촐하게 가진 이후, 3년만인 이번 행사는 민주공원에서 열리는 어린이날 기
념행사의 한 부분으로 열린 “부산경실련 어린이 나눔 장터”가 개최되는 것을 앞두고 특별히 시간
을 내어 창립기념행사를 갖게 된 것이었다. 실내에서만 개최되는 관행을 깨고, 민주공원 ‘인식의
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야외에서 느끼는 생동감과 격식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움이 함께 하는
행사였다.
화창한 날씨와 도심으로부터 떨어진 곳에 위치한 민주공원의 맑은 공기는 불편한 교통에도 불구
하고 참석자들의 표정을 밝게 해주었다. 예정된 오전10시를 전후에 하나 둘 모여드는 회원들의 모
습이 눈에 띄었다. 휴일 오전의 상쾌한 공기는 참석자들의 마음에 새로운 여유를 가져다 주는 듯
했다.
김성국 고문의 모습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부산대 사회학과 교수로 재직중이신 김성국 고문
은 1995년과 1996년 집행위원장을 맡으신 후 공동대표를 5년이나 하셨다. 김성국 고문은 이날 "10
년회원패" 시상대상이기도 하다. 이어서 박동일, 최영애 집행위원이 도착하시고, 부산경실련의 ‘산
증인’이시라 할 수 있는 이종석 고문이 모습을 보였다. 이종석 고문도 물론 "10년회원패"의 시상대
상이다. 이종석 고문께서는 1993년부터 6년여 동안 공동대표를 지내시고, 고문으로 활동하신 지금
까지도 부산경실련의 캠페인이나 납세자대회 등에 꾸준히 참석하셔서, 회원들을 격려하고 사무처
의 상근자에게 힘을 불어넣어 주시는 분이다.
이 이외에도 이날 참석하신 분들을 보면, "10년 회원패" 시상대상임에도 불구하고, 현 공동대표임
을 감안하여, 다음으로 기회를 넘긴, 범산, 문석웅 공동대표와 4년의 공동대표 경력의 장차남(10
년 회원패 시상) 고문, 또한 1996년부터 6년간 공동대표를 역임하신 허진호(10년 회원패 시상) 고
문, 김태경(10년 회원패 시상), 김종숙, 여명호, 우명자, 이명복, 김의중, 변재우 집행위원과 이동
환 전 사무처장, 그리고, 전중근(10년 회원패 시상), 강채호, 김태희, 김정숙, 유철호, 서수금 회원
등이 참석해 주셨다.
이날 행사는 범산 공동대표님의 인사말에 이어, 이종석 고문의 축사와 부산경실련 13년의 연혁소
개, "10년 회원패" 수여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범산 공동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부산시민들이 가장 절실히 필요하고, 좀 더 소외된 이들에게 도움
을 줄 수 있는 사업을 통해 부산경실련이 시민들에게 항상 가까이 있는 시민단체로 거듭나자고 강
조하셨다.
이날 행사의 가장 핵심은 "10년 회원패" 수여라고 할 것이다.
회원님들의 전언에 의하면, 과거 "5년회원패"를 수여한 이후 처음이라는 이야기다. 이날 "10년 회
원패" 수여를 계기로 이날 시상대상이 되신 24명 이외에 추가로 선정되시는 분을 대상으로 매년 새
로운 분들에게 시상을 해나가기로 방침을 정했다.
과거 회원등록과 회비납부현황 등이 서류상으로 기록되던 것을 전산처리과정에서의 오류 가능성
이나, (서울)경실련에 회원등록이 되어 있다가 부산경실련으로 옮긴 경우 등의 착오가 있어, 이번
에 “10년 회원패”의 시상대상에서 제외되신 분들에 대하여도 추가 조사작업을 펼쳐 다음 기회에
시상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날 "10년 회원패"를 시상한 대상은 모두 24명이었으나, 개인적 사정으로 모두 참석하시지는 못
했다. 참석하지 못한 분들은 개인적으로 전달하거나,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10년 회원패”의 시상대상자가 계속 늘어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 10년 회원패 수상자 ★ [장기회원 순]
김장환, 허성관, 이종석, 김태경, 우주호, 조용한, 김진경, 김찬중, 박성동, 성낙운, 이쌍호, 김성
국, 장차남, 강호성, 강문국, 김대래, 김동수, 김미진, 신현무, 오춘란, 이동진, 전중근, 허갑용, 허
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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