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정의 05월호 70호 특집 - 내이름을 불러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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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4-06-02 16:22 조회4,404회 댓글0건본문
내 이름을 불러주세요!!!
(‘최악의 예산낭비상’ 명칭 회원 제안 공모)
안녕하십니까? 부산경실련 예산감시팀 고은석입니다.
우리나라의 살림살이는 우리 국민의 혈세인 세금으로 운영이 됩니다.
그런 국민의 혈세가 ‘주인 없는 돈’이 되어 잘못 쓰여 지거나 낭비되는 예가 허다합니다. 따라서
예산감시 운동을 통하여 시민들이 더 이상 수동적인 세금 징수의 대상이 아닌 납세자로서의 권리
를 자각하고 능동적으로 스스로 낸 세금이 납세자를 위해 쓰여 지는지 감시하고 통제하는 ‘납세자
주권’을 확보하는 적극적인 행동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그래서 저희 부산경실련 예산감시팀에서는 현재까지 일상생활에서의 예산낭비 사례를 발굴하여
감시 사업을 펼쳐왔고, 특히 최악의 선심성 예산배정과 어처구니 없는 예산낭비사례를 선정하여
최악의 예산낭비 상(賞)을 수여하기도 하였습니다. 2001년 3월 29일 유람선 테즈락호에 혈세를 쏟
아부은 ‘부산관광개발’과 2001년 9월 18일 불평등한 협약을 체결하여 대규모 예산을 낭비한 ‘부산
아시안경기대회 조직위원회’를 최악의 예산낭비상[밑빠진 독상]을 수여했습니다.
이제 이 최악의 예산낭비상인 ‘밑빠진 독상’이란 명칭을 부산경실련의 독자적인 브랜드로 만들기
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회원 공모를 하오니 홈페이지나 전화로 주저마시고 생각나는대로 즉흥적
인 명칭 아이디어를 내어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이명복 회원님께서는 ‘깨진 바가지 상’이라고
제안하였습니다.
엄청난 혈세를 낭비한 대상이 있지만, 현재 이름이 없어 발표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당선작은 부산경실련 소정의 기념품을 선물하오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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