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정의 05월호 70호 특집 - 회원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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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4-05-31 10:31 조회3,891회 댓글0건본문
뚜벅 뚜벅 걸어온 부산경실련의 그 무게가 더욱더 실감나는 창립 13주년을 축하하며...
정광수 회원
2003년 2월 처음으로 시민단체 관련 업무를 맡으면서 부산경실련 사무실을 찾았던 이후 1년여의
세월이 흘러 이제 조금이나마 시민단체를 알 것 같은 심정으로 그 동안 느낀 점을 몇 자 적고자 한
다.
지난해 부산경실련에서는 『부산지역 NGO와 행정간 파트너십』에 대한 실태조사를 하자는 제의
에 흔쾌히 동의하고 추진하여 보고서까지 마무리한 것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본 조사를 통해 마련된 자료로 NGO활성화 포럼을 개최하였고 여기에 많은 시민단체에서 참석하
여 여러 가지 좋은 의견이 제시되었고 앞으로 이러한 토론이 많이 이루어 져야한다는 것을 느꼈다.
부산경실련은 여러 가지 사업 중에 특이한 “밑빠진 독상”이라는 사업을 통해 시민의 혈세 낭비를
방지하는 아주 좋은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처음에는 용어 자체의 뜻도 몰라 의아해 했으나 누구나 제일 싫어하는 “상(賞)이라는 것을 차츰 알
게 되었고 “밑빠진 독상”을 받을 대상을 찾는 것도 엄청 어렵다는 것도 알게되었다.
좋은 사업이라고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 이런 생각도 하게된다.
이왕이면 잘못한 일만 찾아낼 것이 아니라 잘한 일도 발굴해서 알려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욕심
이 생긴다.
그런 욕심은 일단 접어두고-----
무엇보다도 부산경실련을 알기 위한 부단한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아무리 바빠도 매
월 보내오는 월간지는 꼼꼼히 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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