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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호만크루즈,요트사업전락위기 및 유령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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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산사랑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14-04-09 13:30 조회8,84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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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해양관광부산을 표방하며 1천t급이상 유람선 유치를 내걸고 수십억원의 혈세를 들여 조성한 ‘용호만 크루즈 터미널’ 유람선 사업이 100인승 연안 요트사업으로 전락할 위기에 놓인 가운데 해를 넘겨서도 계속표류중이며 이마저도 제대로 추진될지 의문이 일고 있다.

당초부산시는 2013년 1천 톤 급 이상의 크루즈선을 유치하여 대한민국 해양관광의 메카를 목표로 전국최대의 연안유람선 전용시설을 용호만부두 2,100여평의 부지에 60억원이상의 많은 시예산을 들여 2013년 5월 완공하였으나, 적합한 사업자를 유치하지 못하고 2013년 하반기 부산시 국정감사에 거론되자 사업자 공모 및 심사과정도 없이 급하게 “트리콜S&S"를 작년 12월 7일 용호만 유람선 사업자로 선정하였다.. 

전년 “트리콜s&s“에 100인승 요트3척을 2014년 5월까지 취항하는 조건으로 사업자로 선정하고 선석도 제공하였으나. 사업주측은 전년12월에 1척을 시범운항을 하기로 약속하였으나 사업주측의 사정으로 불가하자 올해 3월에 시범운항을 하기로 연기하였고 이마저도 지켜지지 않고 있으며 또한 사업권허가조건인 올해 5월까지 3척의 정규운항조차 불투명한 실정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사업권자의 사업추진부진으로 올해 여름성수기에도 용호만 터미널에는 단한척의

선박도 운항하지 못하는 유령터미널로 전락할 상황이 예상되고 있으며, 1,000톤급이상의 대형 유람선을 유치하여 해양관광의 메카로 만들기위해 많은 예산을 들여 조성한 용호만터미널의 목적에도 역행한다.

그럼에도 대형 크루즈선박을 계약하고 용호만 크루즈 시설을 모항으로 사업을

당장시행하려는 업체들에 대해서는 선석을 효율적으로 조정하여 선석을

제공해주려는 의지조차 미약하고, 부산시의 사업의지를 의심할정도로 사업진입자체를

원천적으로 막고 있는 실정이다.

최초사업의도와 맞지 않는 소규모의 요트 선석도 제공해주고, 중앙동부두를 모항으로 하는 용호만시설의 이용률이 거의 없는 부정기선의 선석(300톤급)도 제공하고 있으며, 사업취지에 전혀 맞지 않는 부산 모 대학의 실습선 까지 선석을 나누어주고 있는 실정을 감안하면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인 것이다.

정작 최초사업의도인 공익성과 사업성, 대한민국 해양관광산업의 메카선점과는 전혀 동떨어진 방향으로 사업자체가 표류하고 있는 상황에서 효율적인 선석이용과 보다 많은 사업자의 참여를 유도하여 사업을 활성화하려는 부산시의 사업의지가 절실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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