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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공정여행 늦은휴가] 천상의 녹색계단 이푸가오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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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감만세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12-08-27 11:21 조회9,5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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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17px;"><br></span></div><div><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17px;">[9월 공정여행] 천상의 녹색계단 이푸가오 가는 길</span></div><div><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17px;"><br></span></div><div><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17px;">일시: 2012. 9. 11(화) ~ 9. 15(토) / 4박 5일</span></div><div><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17px;">장소: 필리핀 메트로 마닐라, 이푸가오 지역</span></div><div><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17px;">연락처 : 전화 042-335-3600, FAX 042-367-3333</span></div><div><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17px;">홈페이지 : http://cafe.naver.com/riceterrace</span></div><div><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17px;"><br></span></div><div><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17px;">이방인이 바타드로 닿기란 정말로 힘듭니다. 마닐라에서 바나우에까지 12시간, 바나우에에서 새들까지 2시간, 그리고 새들에서 바타드까지 다시 2시간 가량을 가야만 우리는 바타드에 닿을수 있으니 말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방인들은 바타드를 찾습니다. 원형극장 형태의 계단식 논 때문일까요? 뭄바키(주술사)의 알듯 모를 듯한 눈망울 때문일까요? 아니면 자신의 체력을 점검해보고 싶은 걸까요?</span></div><div><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17px;">바나우에에서 이방인들을 가장 설레게 하는 바타드, 그렇지만 냉철하게 그 주위를 둘러보면 계단식 논이 허물어져 가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3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천상의 녹색계단은 왜 무너져 가고 있을까요? 우리는 바타드에서 그 해답을 찾고 그들의 삶을 엿봅니다.</span></div><div><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17px;"><br></span></div><div><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17px;"><br></span></div><div><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17px;">'세계유산은 인류가 함께 보존하고 후손에게 전해주어야 할 세계적으로 매우 중요한 가치'인 세계문화유산. 필리핀 루손섬 중북부 코딜레라 산맥 이푸가오 주에 위치한 세계문화유산 계단식 논은 지금 무너져가고 있습니다. 급격한 관광화와 개발, 이촌향도 등의 현상은 3천년 이어져온 이 지역의 문화유산인 계단식 논을 무너뜨리고 있으며, 그 원인 중 하나는 지금도 그 곳을 찾고 있는 수많은 이방인들입니다.</span></div><div><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17px;">UNDP 협력기구 SITMo와 함께 그 이유에 대해 이 지역을 걸으며 알아가고, 그것을 통해 수많은 가르침을 받은 만큼 우리는 그 찬란한 유산을 복원하는 작업에 참가합니다.</span></div><div><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17px;"><br></span></div><div><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17px;">우리의 여행은</span></div><div><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17px;"><br></span></div><div><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17px;">하나. 한국 사람 10명이 떠날 때, 현지인 1명도 함께 떠날 수 있는 여행.</span></div><div><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17px;">서유럽인 69명이 여행할 때, 아프리카인 1~2명만이 여행을 떠납니다.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이는 이 시대에 선택받은 사람입니다. 한국 사람 10명이 떠날 때, 여행경비 나눔을 통해 현지인 1명도 함께 여행을 떠납니다. 여행 나눔은 우리에게 소중한 경험을 선사해 준 현지와 현지인에게 치르는 정당한 대가입니다.</span></div><div><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17px;"><br></span></div><div><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17px;"><br></span></div><div><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17px;">둘. 쫓기는 일상에서 벗어나, 명상하는 여행. 그 명상이 주변과 소통하는 여행.</span></div><div><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17px;">하루 세 번, 하늘 볼 여유도 없는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 하는 이들과 명상을 해 봅니다. 그리고 그 명상에 대해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즐기며 여행을 이어갑니다.</span></div><div><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17px;"><br></span></div><div><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17px;"><br></span></div><div><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17px;">셋. 현지 사회문화에 대한 배움을 지향합니다.</span></div><div><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17px;">현지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없이 공정한 여행을 불가능합니다. 쉬운 예로 우리는 그 속에서 어떤 행동을 해야되는지, 하지 말아야 되는지도 모르니까요.</span></div><div><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17px;"><br></span></div><div><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17px;"><br></span></div><div><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17px;">넷. 기획부터 진행까지, 참가자와 길잡이가 함께 만들어가는 여행.</span></div><div><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17px;">길잡이의 역할은 어디까지나 공정하고 안전한 여행이 가능하도록 안내하는 것 입니다. 기본적인 정보가 &nbsp;제공되는 상태에서 참가자와 길잡이는 여행의 진행을 함께 고민하며, 가이드만이 정보를 독점했던 기존 관광 방식을 새롭게 고민해 봅니다.</span></div><div><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17px;"><br></span></div><div><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17px;"><br></span></div><div><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17px;">다섯. 고민하고, 소통한 뒤, 실천하는 여행.</span></div><div><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17px;">공정여행 원칙이라 무조건 따르기만 한다면 재미없다?! 지역경제 활성화, 환경보호, 기부하는 여행, 동물학대 금지 등 공정한 여행을 위한 방법들을 여행 내내 고민해보면서, 그것들을 실천하는 여행을 합니다.</span></div><div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9pt; line-height: 17px; "><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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