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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물가지수, 3년새 2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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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1-03-07 16:58 조회6,6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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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물가지수, 3년간 20%이상 증가
경제 성장에 치우쳐 물가 관리 포기한 MB정부
   
  2011-03-07
   

 2008년 3월, 이명박 대통령은 취임과 함께 50개 물가지수에 대해 특별히 관심을 갖고 서민경제를 위해 관리하겠다고 천명한 바 있다. 이어 기획재정부는 3월25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생활필수품 점검 및 대응계획’을 발표하고, 서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52가지 생활필수품을 선정, 이른바 ‘MB물가지수’를 정하여 10일 주기로 가격동향을 집중 모니터링하고, 매월 1일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후 서민생활안정 TF(태스크포스)를 통해 이를 집중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가 직접 가격통제를 하지 않되 ① 할당관세 적용, ② 유통구조 개선, ③ 시장경쟁 촉진 등의 방법을 통해 가격안정기반을 마련하며, 소비자단체와 함께 가격감시기능을 활성화하고 담합 및 매점매석 단속을 철저히 하여 물가관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52개 품목 중 37개 품목이 3년간 9%이상, 25개 품목은 3년간 15%이상 올라

 경실련이 통계청 자료를 통해 MB정부 3년간의 물가지수 추이를 분석한 바, 이명박 대통령 취임 당시 천명했던 물가관리는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 지난 3년간 전체 소비자물가지수는 11.75%가 증가한 데 비해 MB물가지수(주요 52개 품목)는 이를 상회하는 20.42%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2개 특별 물가관리 품목 가운데 70%가 넘는 37개 품목이 연간 3%, 3년간 9%이상 올랐으며, 연 5%이상(3년간 15%이상) 오른 항목도 25개에 달했다. 배추값은 무려 114% 증가했으며, 돼지고기(62%), 고등어(74%), 파(70%), 마늘(89%) 등 주요 식료품 값이 50%이상 급등하여, 물가상승으로 인한 서민들의 고통을 체감할 수 있었다.

항목

품목별

 

2008.02

2009.02

2010.02

2011.02

08년대비 증가율

 

전체 소비자물가지수

 

107.2

111.6

114.6

119.8

11.75%

 

MB물가지수(52개항목)

 

112.37

117.91

121.26

135.18

20.42%

1

배추

104.1

72.1

114.6

223.0

114.22%

2

마늘

 

108.0

107.1

115.1

205.0

89.81%

3

세제

세탁비누

123.7

189.8

195.2

219.9

77.77%

4

양파

 

99.7

168.8

112.7

174.3

74.82%

5

고등어

 

108.6

151.8

131.3

189.8

74.77%

6

 

164.6

97.3

147.9

280.6

70.47%

7

돼지고기

 

93.4

117.0

112.1

151.4

62.10%

8

고추장

 

111.9

128.4

129.2

156.9

40.21%

9

설탕

 

118.0

134.2

146.0

163.8

38.81%

10

우유

 

104.3

140.9

140.1

137.0

31.35%

11

 

102.7

120.4

123.2

131.9

28.43%

12

사과

 

79.9

73.1

80.0

102.4

28.16%

13

 

105.9

89.0

88.6

133.6

26.16%

14

두부

 

119.0

123.1

124.3

150.1

26.13%

15

등유

 

113.3

105.8

118.0

140.8

24.27%

16

마른멸치

 

101.1

101.7

117.2

125.3

23.94%

17

화장지

 

109.3

125.9

123.5

134.3

22.87%

18

달걀

 

107.1

116.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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