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 조상과 Born 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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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동만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09-12-04 10:16 조회8,129회 댓글0건본문
<요즘 ‘민족 문제 연구소’가 발간 (11/08/09)한 ‘친일 인명 사전’, 그리고 ‘반민 규명위’가 발표 (11/27/09)한 ‘친일 반민족 행위 진상 규명 보고서’를 에워싸고 논의가 분분하다.<?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7~80 여 전 역사인, 이 친일 문제를 지금 우리는 어떻게 보아야 할 것인가?
이에 참고가 되겠기에 지난 97 년에 발표한 글을 여기에 다시 싣는다.>
친일 재산과 “Born with…”
“타고 난다”, “갖고 태어 난다 (Born with...)” 라는 말은 많은 의미를 함축한다. “인생은 공수래 공수거” 라면서 무엇을 갖고 태어난다는 말인가?
우선 성격, 체질, DNA, IQ 등을 부모로부터 받아 갖고 태어난다. 그 다음엔 무엇이 있는가? 부모로부터 물려 받는 재산이다. 지위의 양위도, 신분의 세습도 모두 사라진 오늘 날 유일하게 남아 있는 대물림이다. 그런데 이 대물린 재산은 100% 불로 소득 -간디는 불로 소득을 5대 사회악 중 하나로 꼽았다-이다. 왜냐하면 자기 손가락 하나 까닥 않고 거저 얻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번에 정부는 친일 행각을 한 조상(들)에게서 물려 받은 재산(토지)을 강제 환수하는 조치를 취했다고 한다. 그 동안, 항일 독립 투사들의 후손들이 한결같이 몰락하고, 친일 부역한 사람들의 자손들이 떵떵거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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