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있는 부산시 실.국장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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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산시민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10-03-29 10:09 조회7,884회 댓글0건본문
선거앞두고 역할 중요한 감사관 겸직
선거 앞둔 농공행상 준비인지?
부산시가 지난 주말 2, 3급 실.국장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당초 선거 출마 등으로 공석이 된 자리를 채워야 함은 물론 후속 인사가 불가피 했던 터라, 새로울 것은 없었다.
그러나, 이번 인사는 문제가 많다.
우선, 감사관과 환경국장의 겸직이다.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기강을 강화하고 선거 후의 줄서기 폐해를 없앤다고 감찰을 강화하고 있는 시점인데, 겸직을 한다는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다.
기능을 더욱 강화해야 할 역할인 감사관을 환경국장에 겸직 발령한다는 게 말이 되는지?
또 하나. 인사시기의 문제이다. 인사 요인이 발생하면, 후속인사를 하는 것이 옳다.
이번인사는 공직사퇴시한을 고려하면, 3월초에 이루어져야 함에도 아주 늦어졌다.
게다가 국장자리 겸직으로 후속인사를 차단했다.
국장 승진 요인을 없앤 것이다. 이는 현직에 있는 공무원의 선거 활용도를 높이려는 의도가 있다는 의혹을 살 만하다.
꼭 집어 누구라고 굳이 말하지는 않겠다.
마지막으로 선거 후의 논공행상을 하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다.
후속인사 여지를 남겨 놓으므로써 선거과정에서의 효과와 함께 선거 이후의 후속 인사를 남겨놓은 포석이 함께 숨어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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