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들은 철부지, 유명환 장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수구꼴통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10-07-26 17:02 조회8,085회 댓글0건본문
국민을 '철부지'라 매도하는 유명환 이런 외교장관 세상에 또 있을까 | |||||||||
"이런 정신 상태로는 나라 유지 못해…북한 독재는 왜 비판 안하나" 망언 쏟아내 | |||||||||
| |||||||||
유명환 외교통상부장관이 정부의 대북정책 기조변화를 요구하는 젊은세대를 언급하며 "그렇게 좋으면 김정일 밑에 가서 어버이 수령하고 살라"고 발언해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유 장관은 "(6·2 지방선거 때) 젊은 애들이 전쟁과 평화를 얘기하면서 한나라당 찍으면 전쟁이고 민주당 찍으면 평화라고 해 거기에 다 넘어갔다"며 "이런 정신상태로는 나라 유지하지 못하고, 그렇게 좋으면 김정일 밑에 가서 어버이 수령하고 살아야지. 나라로서의 체신이 있고 위신이 있고 격이 있어야지"라고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유 장관은 또 "6·25 때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미군은 이름도 모르는 나라에서 3만7000명이나 맞고 죽었다"면서 "자유민주주의가 중요하다고 하면 그걸 지키는 희생도 해야 하는데 요새 젊은이들은 (자유민주주의의) 좋은 것만 향유하려고 한다"고도 말했다. 한편, 유 장관의 이 발언은 26일 주요 언론들을 통해 보도됐지만 언론들은 유 장관의 발언이 기자들과의 오찬간담회에서 나온 백그라운드브리핑(사건의 배경상황을 취재원을 공개하지 않는 조건으로 브리핑해주는 것)이어서 유 장관의 이름을 밝히지 않고 정부고위당국자로만 처리했다.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