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 단전사태 피해자 모집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처음으로   회원가입   로그인 부산경실련 FaceBook 바로가기 부산경실련 밴드 바로가기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자유게시판

경실련, 단전사태 피해자 모집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1-09-16 14:39 조회8,662회 댓글0건

본문

경실련, 단전사태로 인한 피해자 모집
향후 법률적 검토를 통해 공익적 집단소송 제기 예정
   
  2011-09-16
   
- 잘못된 예측과 안일한 대응이 피해를 발생시켰다 -
 
어제 사상 초유의 단전 사태가 일어났다. 아무런 예고도 없이 전력공급을 일방적으로 중단하여 수도권, 강원, 충청, 호남, 영남 등 전국적으로 162만 가구들이 전기가 끊기는 전형적인 후진국형 단전사태가 발생하였다. 갑작스러운 정전에 따라 생활에 불편 겪는 것을 넘어서 엘리베이터에 갇히거나 영업이나 생산중단으로 인한 정신적·경제적 피해가 발생한 것이다.
특히 이번 사태가 인재에 의해서 발생했다는 점에는 큰 충격이 아닐 수가 없다.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이 시인한 것처럼 전력에 대한 수요예측은 실패하였다. 또한 비상 매뉴얼은 무시되고 업무 협의 절차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채 성급한 단전이 이루어지는 등 불가피한 상황이 아닌 인재임이 속속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전기는 우리 삶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공공재이고 필수재이다. 국민들의 엄청난 피해가 예측되는 상황에서 잘못된 예측과 안일한 대응으로 인해 엄청난 피해가 발생한 것이다.
더욱 문제는 정부와 한전이 국민들의 피해에 대한 진심어린 사과나 피해구제에는 관심이 없이 책임을 면하기에 위해 전기공급약관에 의한 ‘면책’만을 운운하는 것은 참으로 한심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에 경실련은 이번 단전 사태에 대한 원인을 파악하고 처리과정에서의 대응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다시는 이러한 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촉구한다. 또한 이번 단전사태로 인해 피해를 본 국민이나 기업을 대상으로 정신적·경제적 피해에 대한 구제절차의 마련과 적정한 보상 역시 강력히 촉구한다.
이와 별도로 경실련은 단전사태로 인한 피해자를 모집하여 향후 정부와 한전의 조사결과 및 피해보상 등을 지켜보면서 국민들이 만족할 만한 결과를 보여주지 못했을 경우에는 국민들과 함께 공익적 차원에서 집단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
이번 단전 사태로 인한 피해자는 경실련 홈페이지(www.ccej.or.kr)를 통해 피해사례를 접수시키면 된다.
< 문의 : 경실련 시민권익센터 02-3673-2146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자유게시판

Total 789건 29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41 부산경실련 20주년을 축하합니다.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1-05-25 6084
340 2011년 1차 부산시민포럼 안내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1-06-14 6130
339 놀토 세계문화유산 체험 "역사 속 보물을 찾아라"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1-06-14 6794
338 복지부의 의약외품 전환 및 의약품 재분류 과제에 대한 입장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1-06-17 6603
337 7.3 부산, 평화를 걷다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1-06-21 6436
336 반값 등록금 실현을 위한 중장기적 계획과 시행 일정 제시되어야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1-06-23 7390
335 [8월태국공정여행] 슬로시티 치앙마이 출사단 no_profile 공감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1-07-06 8749
334 서,서하지역모임 개최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1-07-20 7539
333 [다중 교육학 세미나] 앎의 나무 no_profile 돌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1-07-22 6942
332 한진 문제해결을 위한 시민대토론회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1-07-29 8117
331 [8월 북촌공정여행] 얘들아, 동화쓰러 북촌가자 no_profile 공감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1-08-02 9378
330 한상대 후보자는 검찰총장으로서 부적격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1-08-07 7516
329 약사법 개정 입법예고안에 대한 경실련 의견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1-08-19 7543
328 획일적인 시군구 통합 기준은 반자치적 발상이다.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1-08-25 7445
327 사랑의 에너지 no_profile 난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1-09-08 6645
열람중 경실련, 단전사태 피해자 모집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1-09-16 8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