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 중앙회의 '일반의약품 슈퍼판매 위한 전국 캠페인'에 대한 부산경실련의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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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동현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11-03-23 13:12 조회6,768회 댓글0건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 입니다.
우선 이 글은 약사로서의 정서를 떠나서 궁금한 점을 여쭙고자 하니 오해 없이 부산 경실련
의 공식 입장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경실련은 의약분업 초기부터 일반의약품의 슈퍼판매를 끊임없이 주장하였고 보건복지부나
약사회는 약물부작용과 안전성 측면,등을 우려하여 이러한 주장의 수용에 소극적이었음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저 역시 약사로서 약이 의약외품이나 식품으로 전환되지 않는 한은
그 부작용과 오남용의 우려를 태생적으로 안고 있는 물질이라는 점을 간과하는 시민단체들
의 의견에 답답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더구나 의료민영화나 약사직능 무용론을 펼치는
뉴라이트계열의 유령시민단체 등에서 주장하는 내용과 너무 흡사한 내용의 주장을 경실련이
하고 있다는데 대해 우려를 금할 수 없으며, 더구나 의료민영화에 적극반대하고 보건의료
분야에 있어서는 눈앞의 편익보다는 안전성과 환자의 권리를 우선시하였던 기존의 경실련
주장에 비추어 너무나 상반된 의견을 일반의약품 슈퍼판매를 주장하며 내세우는 것이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이제는 경실련 중앙회 차원을 넘어 전국 각 지부의 전국차원 일반의약품 슈퍼판매 캠페인을
벌이겠다며 지역경실련에서 먼저 요구했다는 주장을 언론을 통해 접하였습니다.
이것이 사실인지, 적어도 부산경실련에서 이와 같은 캠페인에 동의를 하는지 여쭙고 싶습
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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