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 통행료 우려에 대한 부산경실련의 입장 > 성명.보도자료

본문 바로가기
  
처음으로   회원가입   로그인 부산경실련 FaceBook 바로가기 부산경실련 밴드 바로가기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성명.보도자료

[입장]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 통행료 우려에 대한 부산경실련의 입장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02-25 10:37 조회4,841회 댓글0건

첨부파일

본문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 통행료 우려에 대한 부산경실련의 입장]

 

최근 보도에 의하면 부산시가 추진중인 만덕~센텀간 내부순환 도시고속화 민간투자사업이 소형차 기준으로 통행료는 2,000원대, 통행료 징수기간 40년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이에 대해 부산경실련은 내부순환(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민자투자사업의 적격성 심사에 대한 재검토와 민자적격성 심사에서 총 사업비를 제대로 검증할 것을 요구한다.

 

만덕~센텀간 대심도와 정부가 민자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사상~해운대 고속도로, 천마산터널을 합하면 부산의 유료도로는 무려 10곳에 이르게 되어 부산은 가히 유료도로 공화국이 된다.

 

더구나 내부순환(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의 소형차 기준 통행료 2,000원대는 도로 건설비가 많이 소요되고 경제적 효과가 크다고 하더라도 시민들에게 너무 큰 부담이 아닐 수 없다. 특히 개통 시기인 2023년에는 소비자물가 상승률로 인하여 통행료가 2,200원으로 책정될 수도 있어 실제 통행료 부담은 더 크질 여지가 있다. km당 통행료를 보아도 내부순환(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의 예상 통행료는 과다하다. 재정도로인 광안대교는 km134원인 반면 내부순환(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는 218원에 달한다.

 

거가대교, 수정산터널, 백양터널 등 불합리한 협약에 의한 민자도로로 인해 시민들의 높은 통행료 부담과 부산시의 재정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사업자의 통행료 징수기간이 40년에 달하는 것도 문제다. 부산의 다른 민자 유료도로의 통행료 징수기간이 25~30년임을 감안한다면 사업자에 대한 특혜시비는 예견된 일이다.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사상~해운대 대심도 역시 부산시의 재정부담과 부산시민의 과도한 통행료 부담으로 귀결될 소지가 있다. 이 사업은 민자적격성 심사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민자투자사업의 적격성 심사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 그리고 도심 지하 40~50m를 파서 연결하는 새로운 방식의 도로인 두 개의 대심도터널인 만큼 민자적격성 심사에서 총 사업비를 제대로 검증해야 할 것이다.

 

부산시는 적정한 재정부담액이 산출되고 합리적인 통행료를 제시할 수 있도록 통행료와 통행료 징수기간을 재검토할 것을 요청한다.

 

 

 

2019225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 원 허 이만수 한성국 조용언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성명.보도자료

Total 1,096건 51 페이지
성명.보도자료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96 [보도]부산지역 공공기관의 사회적기업 이용 비율, 2.59%에 불과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06-28 5147
295 [보도]각종 사업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청사 외벽 LED설치, 시내버스 준공영제 보전금 등 14개 사업 집중심의 요구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11-26 5147
294 [논평]부산은 2018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한반도 평화통일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04-28 5142
293 사회적경제과는 사회적경제 전담조직으로 만들어져야 한다.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07-23 5097
292 부산시는 오페라하우스 착공을 지방선거 이후로 연기하라.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04-05 5052
291 [입장] 부산시내버스 노사 협상 타결, 부산시는 어디로 갔으며 향후 과제는 무엇인가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5-17 5006
290 [논평] 부산시의 수정산·백양터널 실시협약 변경 요구에 대한 부산경실련의 입장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1-21 5002
289 [논평] 지방권력 교체 의미, 시민에게 정책으로 보여줘야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06-15 4987
288 [보도]민선 7기 첫 추경예산 편성, 달라진 시정과 비전은 찾아보기 힘들어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09-07 4933
287 [입장] 부산시청 앞 행복주택 예정대로 조성되어야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4-09 4854
열람중 [입장]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 통행료 우려에 대한 부산경실련의 입장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2-25 4842
285 [논평] 부산시의 민자 유료도로 명절 통행료 유료화에 대한 부산경실련의 입장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2-01 4824
284 [입장]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발표에 대한 부산경실련의 입장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1-30 4823
283 [보도] 민자사업투자비 다 회수한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하라!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1-23 4785
282 [보도] 정당성과 공공성을 잃어버린 해운대~이기대 해상케이블카 추진 용납될 수 없다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5-21 4783
281 [입장] 부산시내버스 준공영제 감사 결과, 더 보완되어 나가야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4-04 47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