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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직야구장 이용자, 화장실, 흡연문제, 좌석 순으로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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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3-05-29 11:03 조회9,3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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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야구장 이용자, 화장실, 흡연문제, 좌석 순으로 불편

부산경실련 설문조사 결과, 이용자 중 57.1% 비싸다고 응답

사직야구장 비싼 요금만큼 시설개선 꼭 이루어져야..


- 사직야구장 이용요금은 비싸고, 이용만족도는 낮아..

- 부산시와 롯데자이언츠, 시설개선에 대한 노력없이 서로 책임회피만..

- 부산경실련 야구장 이용편의성 증대를 위한 의견 제시


1. 부산경실련은 사직야구장에 대한 이용편의성을 알아보고자 온라인과 현장설문조사를 통해 시민 1,140여명의 의견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이용요금에 대한 의견에서는 전체의 57.1%가 비싸다고 응답하였으며, 42.9%가 적당하거나 저렴하다고 답하였다. 실제 관람위치에 따라 올해 각각 20%, 25%의 관람료 인상을 보인 ‘중앙가족석(30,000원), 3루가족석(25,000원)’을 찾는 관람객의 17.2%가 ‘매우 비싸다’, 51.7%가 ‘비싸다’라고 응답하여 해당 좌석 이용객의 68.9%가 사직야구장의 입장요금에 대해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이용편의시설의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서도 ‘매우 만족 및 만족’ 33.8%, ‘보통이다’ 46.3%, ‘불만족 및 매우 불만족 19.8%’로 그리 만족도가 높은 편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어떤 것이 가장 불편하냐는 질문에는 ‘화장실 수의 부족으로 인한 혼잡, 위생상태에 대한 불편’이 24.4%로 가장 컸으며, ‘관중 흡연 및 흡연구역의 부재’에 대한 불편도 20.9%에 달했다. 이는 남녀의 구분 없이 전 연령대에서 가장 불편한 점 1, 2위로 선정되었다. 불편한 점 3위로는 ‘좌석의 좁은 간격, 컵홀더 미비’(19.8%)에 대한 불편이 선정되었고 비싼 요금에 대한 불만도 9.1%나 되었다.

3. 부산경실련 주최로 지난 4월말에 있었던 ‘사직야구장 시민 이용편의성 증대 토론회’에서 새로운 위수탁 계약에 대한 방안과 모델이 제시되었다. 이에 대해 롯데자이언츠는 현 계약기간에서 진행할 수 있는 사업의 어려운 점을 토로하며 계약기간의 연장을 요구하였다. 하지만 부산시와 부산시의회는 시민들이 가진 구단에 대한 불만과 불신을 해소하는 것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하여, 서로의 입장 차이만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어 많은 야구팬들과 부산시민들의 큰 아쉬움을 남겼다.

4. 한편 올해 사직야구장의 입장요금은 작년 11,652원 보다 3.4% 인상되어 12,050원으로 목동과 문학야구장에 이어 세 번째로 비싼 것으로 조사되었다. 하지만 다른 구장에 비해 이용편의성이 현저히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사직야구장의 관중석 리모델링에 대한 투자가 인색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5. 부산경실련은 사직야구장 입장요금 조사, 이용편의성 증대 토론회, 이용편의성 증대를 위한 이용자 설문조사 등을 거쳐, 앞으로의 위수탁 계약이 부산시와 롯데자이언츠 모두가 Win-Win할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되어 부산시민과 야구팬들의 사직야구장 이용편의성이 증대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사항을 요구사항이 담긴 의견서를 부산시, 부산시의회와 롯데자이언츠에 전달하였다.

1) 부산시, 부산시의회와 롯데자이언츠, 야구전문가와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민·관 협의기구인 ‘사직야구장 운영위원회(가칭)’의 구성

2) 야구팬과 부산시민들이 참여하는 사직야구장에 대한 모니터단의 운영

3) 시민들이 가장 불편하다고 답한 ‘화장실, 좌석, 흡연구역’에 대한 우선적 시설개선

6. 부산경실련은 의견서를 통해 올해 진행될 위수탁 계약이 지난 계약의 되풀이가 아닌 시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사직야구장이 개선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는 계약이 될 수 있도록 관련기관인 부산시, 부산시의회와 롯데자이언츠의 성실한 답변과 자세를 요구하였다.

[첨부] 사직야구장 이용편의성 설문조사 결과서(6P.)

사직야구장 이용편의성 증대를 위한 부산경실련 의견서 (4P.) 끝.


2013년 5월 29일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 김대래 범 산 신용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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