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부산경실련 선정, 부산지역 행정 및 경제 분야 10대 뉴스 선정 발표 > 성명.보도자료

본문 바로가기
  
처음으로   회원가입   로그인 부산경실련 FaceBook 바로가기 부산경실련 밴드 바로가기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성명.보도자료

[보도]부산경실련 선정, 부산지역 행정 및 경제 분야 10대 뉴스 선정 발표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1-12-26 09:36 조회8,091회 댓글0건

첨부파일

본문


부산경실련, 행정 및 경제 분야 부산10대뉴스 선정 발표

-갈등과 대결 속에 서민들 등골 빠져도, 겉으론 화려한 부산-

1년 끌어온 한진중공업 사태, 부산지역 최대 이슈...

저축은행 사태와 동남권 신공항 무산, 갈등의제 관심 높아

대형마트와 SSM의 탐욕, 롯데백화점 현지법인화 외면 등도


1. 부산경실련에서는 매년 연말 부산지역 행정 및 경제 분야 10대 뉴스를 선정해 발표해 오고 있다. 이는 한 해 동안 부산지역에서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던 의제들을 되돌아보고 평가와 반성의 기회로 삼는 것은 물론, 다음 해 시민운동의 주요 의제로 삼아야 할 내용들을 점검해 보고자 하는 의도이다.

2. 부산경실련은 행정 분야와 경제 분야 각 10개씩 20개의 후보 뉴스에 대하여 지난 12월 5일부터 22일까지 부산경실련 회원 및 일반시민, 지역의 각계 전문가 등을 상대로 인터넷 설문과 현장투표 등을 통해 “행정 및 경제 분야 부산 10대뉴스”를 선정하여 발표하게 되었다.

3. 올해 10대 뉴스를 살펴보면, 한진중공업 사태와 동남권 신공항 유치갈등, 대형마트와 SSM의 동네상권 잠식, 부산저축은행 사태 등 갈등과 대결에 따른 사회문제들이 우리사회의 중심에 서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거가대교와 부산-김해경전철, 영화의 전당 등 수조, 수천억 원의 투자로 화려한 외관을 자랑하는 거대한 사업들과 백화점들의 늘어나는 매출의 이면에는 공공요금을 비롯한 고물가 속에서 변변한 일자리가 없어 빚으로만 살아가는 서민들의 등골 휘는 모습이 자리 잡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4. 올해 10대 뉴스 중에는 “한진중공업 사태, 끝없는 평행선, 1년 만에 해결”이라는 뉴스가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3위에 자리한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 부산-경남 간 갈등만 키워...”와 4위 “부산저축은행 사태, 정치인 헛말 남발에 피해자 대책은 겉돌아”, 5위 “대형마트, SSM의 끝없는 탐욕.. 동네상권 초토화” 등 상위권 4개 뉴스가 노․사간 갈등을 비롯한 계층 간, 빈부 간 그리고 공권력 비리가 개입된 재산권 갈등 등 양보와 중재, 협상이 통하지 않는 갈등문제와 연계된 뉴스가 차지하고 있다.

5. 2위를 차지한 뉴스는 “부산-김해 경전철, 예상통행량의 17%... MRG로 재정 거덜날 형편”이었다. 또한, 6위를 차지한 뉴스도 “거가대교의 유료화의 명암, 턱없이 못 미치는 통행량”이 차지하여, 올해 유료화가 이루어진 두 개의 민자사업이 요금 문제와 함께 최소운영수입보장제에 따른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부담까지 이중고를 겪는데 따른 시민들의 큰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6. 한편으론 “공공요금 줄줄이 인상... 서민만 봉인가?”가 7위에, “가계부채 급증, 생활비와 주택대출까지... 빚으로 사는 인생”이 10위에 올라, 물가인상에 따른 부담과 가계부채의 급증으로 인한 서민들의 생활고를 여실히 나타내고 있음을 잘 알 수 있다. 8위를 차지한 뉴스는 “영화의 전당 부실시공, 부산시민 자존심에 상처”가 9위에는 “현지법인화 외면한 롯데, ‘정신차려 롯데’ 운동에도 모르쇠”가 선정되었다.

7. 올해 10대 뉴스를 살펴보면서, 부산시가 겉모습의 화려함 만을 추구하는 정책기조에서 탈피하여,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삶의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시민들의 행복추구를 정책의 우선순위에 두는 정책 변화를 이루어냄으로써 내년에는 다함께 어울려 잘 살아갈 수 있는 상생의 2012년이 되었으면 하는 희망을 가져본다.


2011년 12월 26일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 김대래 범 산 신용헌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성명.보도자료

Total 1,096건 18 페이지
성명.보도자료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824 [논평]부산시의 남부권 신공항 추진에 대한 부산경실련 논평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5-04-28 8173
823 투표참여로 부산의 미래를 바꿉시다.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2-04-09 8170
822 [보도] 부산경실련 제7회 납세자대회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0-01-01 8157
821 중소상인살리기 입법 촉구 전국상인 결의대회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9-11-05 8155
820 [논평]부산시 공무원 비리 불감증, 엄중 처벌 및 징계 뒤따라야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1-09-15 8153
819 [논평]대우버스의 울산 이전 결정에 따른 부산경실련 논평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4-12-17 8150
818 [논평]센텀시티의 기형적개발 우려에 대한 부산경실련 논평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3-09-25 8140
817 [논평]부산시 도시기본계획 일부 용도변경안에 대한 입장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7-04-18 8131
816 지역주민 의사 외면하는 정부 주도 시.군 통합을 반대한다.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9-10-29 8127
815 [보도자료]센텀시티 공개감사에 따른 감사요청 사항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0-01-01 8125
814 부산MBC 낙하산 인사, 절차도 인물도 모두 부적합하다.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4-03-12 8125
813 부산시장 5.31지방선거 1년 공약 이행 평가 결과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0-01-01 8118
812 전.월세 대책 탈 쓴 부동산 부양책 중단하라.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3-08-23 8113
811 [보도]부산경실련 제19차 회원총회 개최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0-02-03 8111
810 [논평]과도한 시티투어버스 요금인상은 관광 부산의 이미지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4-06-25 8096
809 [논평] 부산시의 부산경륜공단 20억 재정지원에 관한 논평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6-04-25 8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