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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실련 2004년 회원총회 결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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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4-02-06 12:05 조회7,2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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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실련 2004 회원총회 결의문]]

 격려와 질책, 아낌없는 성원속에서 참여하는 시민사회의 성숙을 위해 달려온 13년, 부산경실련은
많은 시민들에게 실망과 아쉬움을 던져 주기도 하였지만, 사회의 어두운 부분을 파헤치고, 시민들
의 관심이 미치지 못하는 분야에 대한 감시활동을 통해 투명하고 열린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심혈
을 기울여 왔습니다.

 2003년은 우리사회에 많은 변화와 함께 새로운 전환점의 계기를 마련해준 한 해였습니다.
참여정부의 출범과 지방분권 관련법의 통과라는 희망과 함께, 정치개혁에 대한 국민들의 열망을
저버리고 실망만을 안겨준 정치권의 모습, 대기업의 대선자금 제공과 정치인들의 연루, 부산시장
의 뇌물수수 혐의 구속이라는 여러 사건들을 겪었으며, 실업률의 급증과 청년실업자의 양산 그리
고, 생계형 자살의 급증, 신용불량으로 인한 범죄의 증가는 경제침체의 지속 속에서 어렵고 힘겨웠
던 서민들의 삶을 뼈저리게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

 2004년은 우리에게 지난해의 암울했던 기억들을 교훈 삼아,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라는 사명을 던
져주고 있습니다.
4월에 있을 17대 총선을 통해 기존의 정치권에 대한 엄중한 심판과 새로운 정치개혁에 대한 우리
의 뜻을 분명히 전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새롭게 선출되는 부산시장 또한 부산시민들을 대신하여, 부산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부정부패
가 없는 투명사회로 이끌 수 있는 적임자를 우리는 선택하여야 합니다.

 부산경실련은 2004년을 변화하는 부산을 만들어 가는 중심에 서서, 우리사회를 투명하고 깨끗하
게 만드는 일에 앞장설 것입니다. 또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시민사회의 성숙을 위한 노력
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부산경실련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자치경제의 실현과 지역기업의 혁신을 통한 고용의 확
대, 서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한 주거권의 확보와 공공서비스의 개선과 요금의 적정성을 확보하는
일에도 앞장설 것입니다.
또한 예산에 대한 시민참여와 투명성의 확보에도 적극 나설 것입니다. 내부적으로는 재정자립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일 천 회원시대의 개막과 지역자치모임의 활성화를 통해 회원자치역량을
더 한층 향상시키는 한 해가 되도록 할 것입니다.

 올해는 인물중심의 시민운동을 벗어나 시스템과 체계를 통한 의사결정과 사업추진이 이루어지는
원년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사무처의 역량강화와 함께 회원들에 대한 상설화된 교육프로그램의 구축과 강좌 및 워크샾의 정례
화를 통해 부산경실련 구성원 모두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여, 부산을 변화시키는 중심에 서 있
는 부산경실련 회원이 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시민사회의 성숙을 통한 변화와 개혁의 주체로서 부산경실련 회원이 될 것을 다짐합니
다.



2004년 2월 5일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회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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