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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견]롯데백화점 현지법인화 촉구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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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0-08-24 16:56 조회9,10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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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자료] 
 
 롯데백화점 현지법인화 촉구 기자회견

인 사 말 :  범  산 공동대표
규탄발언 :  이종석 고문
경과보고 :  부두봉 운영위원
기자회견문 낭독 : 신용헌 공동대표 / 신혜숙 본부장
향후일정 :  이만수 조직위원장
희망엽서 내용 소개 : 참석 회원

** 일 시 : 2010년 8월 25일 (수) 오후 2시
** 장 소 : 롯데백화점 광복점 신관앞




 [기자회견문]

롯데백화점 부산현지법인 설립을 촉구한다!

- 매출신장 ․ 사업 확장에만 골몰, 지역상생은 뒷전

- 진정한 지역기업으로서의 역할 고민해야


  25일, 롯데백화점 광복점 신관이 개장한다. 롯데백화점 측은 이번 신관 개장을 통해 롯데타운 1단계 프로젝트 완성을 자축했지만, 광복점 주변상인들은 함께 즐길 수가 없다. 광복점 신관개장은 고스란히 주변상가 상인들의 피해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광복점 및 보수동 일대 서점들은 대표적인 피해 대상이 될 것이다. 이번 롯데백화점 광복점 신관에는 국내 대형서점인 영풍문고가 900평 규모로 입점한다. 광복동에는 역사가 오랜 지역서점들이 많다. 대표적으로 문을 연 지 55년이 된 문우당 서점과 20년의 역사가 있는 남포문고 그리고 책방골목으로 유명한 보수동에는 크고 작은 서점들이 즐비하다.


  하지만 롯데백화점 측은 이러한 주변상황이나 상권의 특성을 무시한 채 영풍문고라는 대형 서점을 입점 시켰다. 상권보호를 떠나서 부산의 문화 보존차원에서 보호 되어야 할 유서 깊은 서점들이 얌체 같은 대형백화점의 횡포로 설 자리를 잃을 수도 있다.


  롯데백화점은 1995년 부산본점을 개장한 이래로 지역에서 수조원의 수익을 올리고 지점 확장을 하고 있으면서도 침체되는 지역의 경제를 외면한 채 지속적인 역외 유출을 하고 있다. 그리고 부산에 터를 잡고 생활하는 주변상권 상인들과의 상생은 애초에 염두해 두지 않고 대형기업의 횡포와 이기주의로 일관해 오고 있다.


  지역민을 상대로 영업을 하고 막대한 이윤을 창출하면서도 지역민과 지역에 대한 기업의 책임은 회피하는 대형백화점의 비도덕적인 행태는 지탄 받아 마땅하다. 본사의 경영방침을 바탕으로 지역민을 돈벌이 수단으로 여기는 반윤리적 행태를 부산시민들은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


  부산경실련은 대형백화점들이 진정한 지역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 우선, 부산지역에만 4개의 백화점과 4개의 마트 등을 소유한 ‘롯데쇼핑(주)’의 현지법인인 ‘롯데쇼핑부산지역본부’ 설립을 요구하는 바이다. 이에 앞서, 지역중소기업에 대한 입점, 납품 비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을 요구한다.


  이에 부산경실련은 롯데백화점 현지법인화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갖는다. 25일 오후 2시 롯데백화점 광복점 신관 앞에서 갖게 될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롯데쇼핑부산본부’ 설립을 강력히 요구할 것이다. 이 외에도 그동안 시민들에게 받은 ‘희망엽서’를 전시하고 우수내용들을 낭독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부산시민들은 롯데백화점이 지역민들과 상생하고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지역친화 기업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아울러 빠른 시일 내에 ‘롯데쇼핑부산본부’가 설립되기를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  


 

2010년 8월 24일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 김대래  범산  신용헌


지역경제공동체본부

본부장 신혜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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