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바다·빛미술관 백남준선생 작품 진실규명 촉구 > 성명.보도자료

본문 바로가기
  
처음으로   회원가입   로그인 부산경실련 FaceBook 바로가기 부산경실련 밴드 바로가기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성명.보도자료

광안리 바다·빛미술관 백남준선생 작품 진실규명 촉구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7-06-01 13:33 조회7,960회 댓글0건

본문

<성명서>

  **** 광안리 바다·빛 미술관 백남준 선생 작품 진실 규명 이뤄져야 ****

  부산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한 광안리 바다·빛 미술관 작품 설치와 관련한 논란이 뜨겁다. 사업비
만도 40억원이 든 바다·빛 미술관 사업은 부산시가 세계 최초로 야외 설치 미술을 전시한 박물관으
로 주목받았다. 세계적인 권위의 작가들이 참여한 것은 물론 상당한 의의를 가진 사업이기에 바다·
빛 미술관은 그 자체만으로도 부산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어 온 것은 물론이다.

  하지만 최근 백남준 선생의 작품 ‘디지테이션’이 진위여부로 논란이 일고 있다. 수입과정의 의문
과 작품 내용의 진위 공방은 사실 여부를 떠나 논란 자체만으로도 부산 시민들에게 본 사업에 대
한 신뢰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 뿐만 아니라 엄청난 시민세금이 투입된 사업이고, 설치미술에
의한 세계 최초 야외박물관이란 명성에 흠이 감은 물론이다. 결국 이번 백남준 선생 작품에 대한
진위여부는 부산시의 묵묵부답으로 해결될 수 있는 단계를 넘어선 것이라 우리는 판단하고 있다.

  따라서 부산시는 현재 제기되고 있는 작품 진위와 관련된 내용 일체에 대해 증거자료와 내용을
시민들에게 분명히 밝혀야 할 것이다. 만일 부산시가 주장하는 것처럼 작품설치 과정상에 오해가
있다면 그 역시 관련 자료를 통해서 해명해야 할 것이다.

  계속되는 논란은 부산시의 사업 담당자들의 사기에도 문제가 생기지만, 결과적으론 시민들의 부
담으로 고스란히 남기에, 부산시의 명명백백한 진실규명은 더 이상 늦출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는 이번 작품 진위 논란과 관련하여 부산시의 공개적인 시원한 답변을 기
대한다. 하지만 부산시의 공개된 답변이 만일 이번 작품 진위여부를 가리기에 불충분하다면, 부산
시민운동단체연대는 의혹의 진실 규명을 위해 감사원의 감사청구를 요청할 계획이다. 그리고 필요
하다면 검찰의 수사도 요구할 수밖에 없다.

  부디, 이번 논란의 진위가 부산시의 객관적 자료에 의한 명쾌한 답변으로 해소될 수 있도록 허남
식 부산시장은 물론 관련 부서의 조속한 진위 설명을 요구한다.


                                        2007년 6월 1일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

(사)노동자를위한연대, 부산경실련, 부산민언련, 부산민예총, 부산참여자치시민연대, 부산민주항
쟁기념사업회, 부산생명의전화, 부산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부산흥사단, 부산환경운동연합, 부산
YMCA, 부산YWCA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성명.보도자료

Total 1,096건 20 페이지
성명.보도자료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792 정부의 이라크 현지조사단 보고에 대한 경실련 입장 no_profile 경실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3-10-08 8008
791 민심을 외면해온 여당의 독단과 독선에 대한 견제와 비판이 유권자의 선택으로...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0-06-03 8003
790 [보도]은행별 수수료 실태 조사 및 비교분석 내용 발표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0-01-01 7994
789 부산시민연대 지하쳘 이용 및 요금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0-01-01 7993
788 [보도]부산시민연대 2009출범선언문 및 5대 중점사업 발표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9-03-17 7989
787 [성명]롯데타운 내 주거시설 도입을 위한 매립목적 변경시도 즉각 중단하라.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1-07-13 7983
786 유감스러운 부산시의회 의원회관 증축 예산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6-12-19 7981
785 [보도자료]부산경실련 제6회 납세자대회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0-01-01 7975
784 [논평]지하철 요금 인상 추진에 대한 부산경실련 논평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6-06-16 7969
783 [보도]대연혁신도시 특례분양권 매도자에 대한 징계여부를 밝혀라!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4-01-10 7967
782 부전도서관 공상복합 민자 재개발을 반대한다.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4-01-07 7965
열람중 광안리 바다·빛미술관 백남준선생 작품 진실규명 촉구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7-06-01 7961
780 이기대 휴게소 관련 특혜 의혹에 대해 남구청은 해명하라.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3-02-06 7956
779 ‘사회적기업’ 들어본 적 있다 35%, ‘공유경제’는 5.2% 뿐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5-11-30 7956
778 [논평]센텀시티의 난개발 유발하는 매각에 따른 논평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0-01-01 7954
777 [논평]아시아나의 부산국제항공 대주주 참여에 대한 논평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8-02-15 7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