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에 ‘항만공사 통폐합 결정 철회 의견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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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_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에 항만공사 통폐합 결정 철회 의견서 전달최종.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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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26-09-18 10:07:53
부산경실련,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에
‘항만공사 통·폐합 철회 의견서’ 전달
부산경실련·부산항만공사 노동조합,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면담
9월 29일 ‘부산항과 부산항만공사의 미래를 묻다’ 토론회 참석요청도 제안
◯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부산경실련) 도한영 사무처장은 지난 12일 오후, 박신호 위원장(부산항만공사 노동조합)과 함께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의 부산 지역 사무소를 방문해 ‘항만공사 통·폐합 결정 철회 의견서’를 전달했다.
◯ 이번 면담은 정부가 지난 9월 3일 109개 공공기관 감축 계획을 발표하며 부산·인천·울산·여수광양 4개 항만공사를 통합하기로 공식화한 데 따른 것이다. 부산경실련은 앞서 7월30일 기자회견과 9월 4일 입장발표를 통해 통합 계획의 즉각 철회를 요구해 왔다.
◯ 의견서는 ▲화물 성격과 운영방식, 배후 경제권이 저마다 다른 항만의 물리적 통합은 현장 대응력 약화와 항만 경쟁력 저하로 이어진다는 점, ▲항만 관리권이 중앙에서 지방으로 이양되어 온 세계적 분권 흐름에 역행한다는 점, ▲부산시의 부산항만공사 지분이 0%이고 항만위원 7명 중 부산시 추천 인사가 2명에 불과해 지역이 공사의 운명을 결정할 권한을 갖지 못한다는 점, ▲항만공사 통폐합 실익이 없다는 점과 통폐합 이후 운영의 효율성도 떨어 진다는점을 지적했다. 이와 함께 ▲통합 결정 즉각 철회, ▲항만공사법 개정을 통한 독립성·경영 자율성 보장, ▲부산시 지분 참여 보장과 지역 추천 항만위원 비율 확대를 요구했다.
◯ 부산경실련은 항만공사 통·폐합이 특정 정당의 사안이 아니라 부산의 미래와 직결된 지역 공동의 과제인 만큼 여야를 넘어선 초당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뜻을 전달했다. 부산경실련은 앞으로도 학계·시민사회·지방정부·정당과 뜻을 모아 지속적인 공론의 장을 열고, 지역과 상생하는 분권형 항만을 위한 지역 사회의 목소리를 결집해 나갈 것이다.
2026년 9월 18일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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