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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공공기관 이전, 금융공공기관 부산이전 촉구 기자회견 개최

작성자 no_profile 부산경실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6-09-09 13:14 조회25회 댓글0건

| 일시 : 2026년 9월 9일(수) 오전 11시

| 장소 : 부산광역시의회 브리핑룸

| 주최 :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진행 순서>

■ 사 회 : 이보름 팀장 (부산경실련)

■ 기자회견문 낭독 : 도한영 사무처장 (부산경실련)

■ 질의응답

 

부산경실련은 9일 오전 11시 부산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올해 4분기에 발표할 제2차 공공기관 이전계획에 한국산업은행 등 금융공공기관의 부산 이전을 명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지난 9월 3일 정부는 중앙행정기관의 세종 이전과 109개 공공기관 통폐합 계획을 발표했지만, 정작 지역사회가 가장 주목해 온 제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은 이번 발표에서 빠졌고 올해 4분기에 별도로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부산경실련은 한국산업은행을 비롯한 금융공공기관이 이번 이전 대상에 포함될지 여부가 2차 이전의 최대 쟁점이 될 것이라며, 이날 기자회견에서 부산 이전의 당위성을 조목조목 짚었습니다.

 

먼저 부산경실련은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이 해양수도 및 해양수도권 완성의 '마지막 퍼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해양수산부와 주요 해운기업이 이미 부산으로 자리를 옮긴 상황에서, 정책금융의 핵심인 산업은행마저 서울에 남는다면 현장 밀착형 지원과 정책 속도감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또한 부산 금융중심지의 선박·해양·파생금융 기능이 울산의 조선·에너지, 경남의 조선 산업에 필요한 대규모 자금 공급을 뒷받침해, 부산의 금융 경쟁력과 부울경의 산업역량이 결합한 동남권 초광역 경제권 형성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부산경실련은 정부가 이번 발표에서 제시한 2차 이전 원칙, 즉 "수도권 잔류 최소화"와 "연관 기능 집적 배치"에도 산업은행 부산 이전이 정확히 부합한다고 짚었습니다. 부산은 이미 한국거래소 등 금융공기업이 집적돼 있고 문현금융단지·부산국제금융센터(BIFC)라는 법정 국제금융중심지 기반까지 갖추고 있어, 여기에 산업은행이 더해질 때 정부 원칙에 부합하는 동시에 2차 이전의 성과도 극대화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끝으로 부산경실련은 이제 남은 과제는 부산시와 여야 정치권, 시민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2차 이전이라는 결과를 실제 성과로 만들어내는 일이라며, 지역사회의 공동대응을 당부했습니다.

 

부산경실련은 "부산은 부산국제금융센터(BIFC)를 중심으로 법정 국제금융중심지로서의 정체성을 20년 가까이 쌓아 온 도시"라며 "이름뿐인 금융중심지가 아닌 실질적 금융중심지를 완성하려면 산업은행 등 금융공공기관의 부산 이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정부는 4분기 발표를 앞둔 지금이 사실상 마지막 기회라는 점을 명심하고, 균형발전 원칙을 금융공공기관에도 예외 없이 적용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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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문]

 

정부는 4분기 공공기관 이전계획에 한국산업은행 등 금융공공기관의 부산 이전을 명시하라!

 

수도권 일극 체제 해체는 상징적 배치가 아닌 실질적 기능 이전으로 완성돼야

정부는 지난 3일 행정기관 이전·공공기관 기능개혁만 발표하고 금융공공기관 이전은 4분기로 미뤄

산업은행 부산이전, 해양수도 및 해양수도권 완성 마지막 퍼즐

산업은행 부산이전 정부 이전 원칙에도 부합

공공기관 2차 이전 준비 위한 지역사회 공동대응 필요

 

지난 9월 3일, 정부는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공공기관 기능 개혁'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중앙행정기관의 세종 이전과 109개 공공기관 통폐합 계획을 발표했다. 그러나 지역사회가 가장 주목한 제2차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구체적 계획은 이번 발표에서 빠졌고 정부는 이를 올해 4분기에 별도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산업은행을 비롯한 금융공공기관이 이전 대상의 포함 여부가 현재 2차 이전의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부산경실련은 한국산업은행을 비롯한 금융공공기관의 부산 이전이 2차 이전 계획에 명시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다.

 

첫째, 산업은행 부산 이전은 해양수도 및 해양수도권 완성의 마지막 퍼즐이다.

해양수도권 완성은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새로운 성장축이다. 현재 행정과 산업은 부산 집결했다. 해운 기업과 주무 부처가 모두 부산에 자리를 잡았음에도 실질적인 자금 줄을 쥐고 있는 정책금융기관이 서울에 잔류한다면, 현장 밀착형 지원과 정책적 속도감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둘째, 부산 금융중심지의 선박·해양·파생금융은 울산 조선·에너지, 경남의 조선 등 부울경 주력 산업에 필요한 대규모 투자와 자금 공급을 원활하게 공급하고, 또한 부산의 금융 경쟁력이 울산과 경남의 산업역량과 결합해 동남권 초광역 경제권 형성과 해양수도권 완성에 기여할 것이다.

 

셋째, 정부는 이번 발표에서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의 원칙으로 "수도권 잔류 최소화"와 "연관 기능 집적 배치"를 제시했다.

부산은 이미 한국거래소를 비롯해 1차 공공기관 당시 금융공기업들이 집적돼 있으며, 또한 문현금융단지와 부산국제금융센터(BIFC)라는 법정 국제금융중심지 기반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산업은행이라는 정책금융의 핵심이 더해질 때 비로소 정부의 이전원칙에도 부합할 것이며, 2차 공공기관 이전 성과가 극대화 될 것이다.

 

넷째, 공공기관 2차 이전 준비 위한 지역사회 공동대응이 중요하다.

지난 3일 정부 발표로 공공기관 2차 이전은 초읽기에 들어갔다. 하지만 보다 중요한 어느 기관이 어떤 지역으로 이전하느냐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특히 부산은 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의 부산 이전을 주요한 대상으로 선정하고 추진해 왔던 만큼, 정부 당국과 정치권을 대상으로 설득 작업이 중요하다. 따라서 부산시를 비롯해 여야정치권 시민사회가 함께 머리를 맞대어 2차 이전의 결과를 성과로 결실 맺어야 한다. 마지막까지 모든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다.

 

부산은 부산국제금융센터(BIFC)를 중심으로 법정 국제금융중심지로서의 정체성을 20년 가까이 쌓아 온 도시다. 이름뿐인 금융중심지가 아닌 실질적 금융중심지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산업은행 등 금융공공기관의 부산 이전이 반드시 필요하다.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부산의 해양수도권 전략은 반쪽짜리에 그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정부는 4분기 발표를 앞두고 이번이 사실상 마지막 기회라는 점을 명심하고, 균형발전이라는 원칙을 금융공공기관에도 예외없이 적용해야 할 것이다.

 

2026년 9월 9일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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