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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령산 난개발 중단 촉구 기자회견 및 전재수 시장 당선인 인수위 면담 진행

작성자 no_profile 부산경실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6-06-23 10:48 조회20회 댓글0건
시민기만 위법행정 엉터리 환경영향평가로 강행하는 황령산 난개발 중단촉구 기자회견

| 일시 : 2026년 6월 22일(화) 오전 11시
| 장소 :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자 인수위원회 앞(부산상수도사업본부)
| 주최 : 황령산지키기범시민운동본부·전국케이블카반대녹색전환연대·부산참여연대

<진행 순서>
■ 사 회 : 박상현 부산환경운동연합 협동사무처장
■ 발 언 : 이성근 공동집행위원장(부산그린트러스트 상임이사)
■ 발 언 : 양미숙 사무처장(부산참여연대)
■ 기자회견문 낭독 :
- 정상래 공동대표(부산환경운동연합 상임대표)
- 김영미 운영위원(부산녹색연합 사무국장)
- 김상희 운영위원 (노동당 부산시당 사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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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실련이 공동사무국으로 참여하고 있는 황령산지키기범시민운동본부는 지난 6월 22일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 앞에서 ‘시민기만·위법행정·엉터리 환경영향평가로 강행하는 황령산 난개발 중단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기자회견은 최근 황령산 전망대와 케이블카 사업 추진을 요구하는 일부 단체들의 주장에 대응하고, 부산의 대표 도심 녹지인 황령산을 보전해야 한다는 시민사회의 입장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황령산지키기범시민운동본부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관광 활성화를 이유로 황령산 개발 필요성을 주장하는 것에 대해 “관광 활성화가 자연 훼손의 면죄부가 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산 정상부에 전망대와 케이블카 등 대규모 인공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은 ‘친환경 개발’이라는 명분과 달리 황령산의 생태적 가치와 경관을 훼손하는 난개발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황령산 케이블카 사업은 추진 과정에서 여러 법적·행정적 문제가 드러났다고 강조했습니다. 대법원의 마하사 사찰림 관련 수용재결 무효 판결과 부산지방법원의 토지 수용재결 취소 판결 등 사법부의 판단이 있었음에도 사업 절차가 계속 진행되고 있는 것은 시민들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도 케이블카 설치에 따른 산림 훼손, 생태계 영향, 경관 변화 등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부족했다며, 황령산 개발 사업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기자회견 이후에는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와 면담을 진행하고, 황령산 전망대·케이블카 사업의 백지화와 정책 재검토를 요청하는 의견서를 공식 전달했습니다.

범시민운동본부는 인수위에 ▲황령산 개발 관련 행정 절차의 잠정 보류 ▲시민사회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정책 재검토 논의기구 구성 ▲개발 중심에서 보전 중심으로의 도시정책 전환 등을 요청했습니다.

부산경실련은 앞으로도 황령산이 특정 개발사업의 대상이 아닌 시민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공공자산으로 남을 수 있도록 황령산지키기범시민운동본부와 함께 지속적으로 활동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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