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 금융지주 회장 최종 후보 결정에 대한 부산경실련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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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0_BNK금융지주 회장 최종 후보 확정에 대한 부산경실련 입장최종.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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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25-12-10 10:03:34
지역금융기관 경영진 선임의 자율성·독립성 강화는
지역경제 안정의 중요한 기반!
- 부산 금융중심지 정책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핵심 금융기관인 BNK의 경영진 선임은 자율성·독립성과 함께 투명성·전문성·책임성 기준에 따라 이루어져야
- 정권 교체 때마다 반복되는 정치권이나 상급감독기관의 개입은 이러한 기준을 무력화시키고 지역금융의 신뢰성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고, 지역금융을 이용하는 중소기업과 서민들의 금융기관 신뢰성 약화와 금융의사결정 불확실성 증폭을 초래해 금융서비스의 품질을 떨어뜨릴 것이므로 이러한 행태는 근절되어야
- 부산금융중심지 정책 측면에서도 이러한 기준을 준수하는 것은 중요
- BNK금융은 이번 경영진 선임과정을 피드백하여 보완장치를 마련함으로써 논란의 여지를 없애야
- 부산경실련은 BNK금융이 지역사회에 대한 신뢰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의 공적금융기관으로서 역할에 충실하기를 바라며, 이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발전, 명성유지, 지역경제 선순환과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
BNK금융지주가 지난 12월 8일(월) 현 빈대인 회장을 차기 BNK금융 회장 최종 후보로 확정했다. BNK금융과 같이 지역경제의 기반을 이루는 핵심 금융기관이 경영진 선임 과정에서 정치권이나 상급감독기관의 개입에 좌우되지 않고, 자율성과 독립성에 기반하여 결정에 이르렀다는 점은 그 당위를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이다. 또한 BNK금융의 지배구조 승계 과정은 전문성·투명성·책임성이라는 기준이 흔들림 없이 적용되어야 할 것이다. 부산경실련은 BNK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가 여러 가지 난관을 뚫고 원칙에 입각해서 내린 결론이라 믿고 이를 환영한다.
그동안 BNK금융 회장 선임이 정권 교체나 정치적 상황과 맞물려 반복적으로 인사개입 논란을 불러왔고, 특히 이번 BNK금융지주 회장 선임 과정에서도 일부 정치인들의 인사 개입과 흔들기는 매우 우려스러운 양상이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면, BNK금융은 진행되어온 회장 선임 과정에 조금이라도 빌미를 줄 수 있는 문제점이나 흠결이 없는지 되돌아 보고 개선점이 있으면 과감하게 보완장치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 또한 정치권이나 상급감독기관의 섣부른 개입은 지역금융기관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침해하는 행태임을 깨닫고 반드시 근절해야 할 것이다.
BNK금융은 지역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금융기관이며, 그 경영의 자율성·독립성은 지역균형발전의 중요한 기반이 된다. 금융기관의 의사결정이 외부 요인의 영향으로 흔들릴 경우, 주요 중소기업 대출 정책, 지역민의 금융 접근성, 지역 투자 계획 등 실질적 금융서비스가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회장 인사 논란이 반복될 때마다 지역 금융시장에서는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지역 기업과 시민들은 향후 금융정책의 방향성에 대해 불안감을 느껴왔다. 이러한 상황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결과적으로 지역 금융의 신뢰도까지 약화시킬 수 있다.
부산의 금융중심지 정책 측면에서도 지역 금융기관의 자율성·독립성은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금융중심지는 지속적인 전문성 축적, 투명한 규제 환경, 독립적인 경영 체계를 기반으로 형성되는데, 지역의 주요 금융기관의 경영진 선임과정이 외부의 영향력과 반복적인 논란에 노출될 경우 금융중심지로서의 신뢰도 또한 저하될 수 있다.
지역경제는 지역 자금의 선순환 구조가 안정적으로 작동할 때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지역은행은 중소기업 금융지원, 서민금융 확대, 지역 특성에 맞는 금융상품 개발 등 공공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
부산경실련은 BNK금융이 앞으로 지역사회와 시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 경영의 투명성 강화, 금융소비자 보호 체계 확립, 중소기업 및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 지역사회 기여 활동 강화 등 실질적인 노력이 병행되어야 한다. 장기적이고 일관된 경영 전략을 통해 지역민의 믿음에 부응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금융기관으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
2025년 12월 10일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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