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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박장범 사장 취임에 대한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 성명 발표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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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4-12-09 13:58 조회5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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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범 사장 자격 없다. 
사장 취임 중단하고 사장직에서 물러나라!


오는 12월 10일 KBS 박장범 사장 체제가 출범 예정이다. 이에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는 박장범 사장의 취임을 반대하며 박장범 사장이 즉각 사장직에서 물러날 것을 촉구한다.

박장범 사장은 임명 과정에서부터 절차적 정당성이 없다. 법원은 계속 2인 체제 방송통신위원회 의결의 위법성을 지적하고 있다. 법원에서 잇따라 그 불법성을 명확히 지적하고 있는 방송통신위원회 2인 체제가 임명한 KBS 이사들이 졸속적인 절차 속에서 제대로 된 평가 없이 추천한 사람이 박장범 사장이다.

박장범 사장 언론인으로서도 공영방송 KBS 수장이 될 자격이 없다. 박장범이 누구인가, 앵커 시절 윤석열 대통령과의 대담에서 김건희 여사 명품백을 ‘조그만 파우치’라고 해 KBS의 명예를 실추시킨 인물이다. 또한 박근혜 정부 당시 ‘태블릿PC’ 관련 보도 누락, ‘우병우 세월호 수사 압력’ 보도 방해 등 국정농단 보도를 방해한 인사다. KBS 내부 박장범 사장 반대 목소리도 높다. KBS 내 젊은 기자 495명 ‘박장범 사장 반대’ 성명을 발표하는가 하면 KBS 언론노조 조합원 상대 ‘박장범 후보자 찬반’ 투표 결과 95% 반대표다. 또한 투표자의 84%가 박 후보자가 KBS 사장이 된다면 KBS 보도·프로그램의 신뢰도와 공정성이 악화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그리고 KBS 노조와 기자협회, 전국기자협회, PD 협회 등도 ‘박장범 사장 임명’ 반대 표명을 했다. 애초부터 사장 자격 없는 후보였던 것이다.

윤석열 정부는 박장범 사장을 통해 KBS 장악을 시도하고 있다. 지난 국회 박장범 사장 인사청문회에서 현 KBS 박민 사장이 면접 전에 교체를 통보받았다고 말하는 걸 들은 복수의 직원 증언이 있었다. 이러한 증언들이 사실이라면 공영방송 KBS 사장을 내정한 것이고, 언론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심각하게 후퇴시키는 행위다. 결국 박장범 사장 취임은 정권의 공영방송 장악 시도로 밖에 볼수 없다. 한때 박장범 사장이 언론인으로서의 양심이 남아 있다면 스스로 물러나는 것이 맞다.

박장범 사장 임명자는 친위 쿠데타 세력 내란범 윤석열 대통령이다. 현재 윤석열 대통령의 위헌적 비상계엄 사태에 따른 KBS 보도는 국민의 방송이라고 하기 어려울 정도다. KBS 기자협회에 따르면 KBS가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선포 당일 KBS 특보 시청률이 3.2%에 그쳤고 타 방송사뿐만 아니라 종편보다도 낮은 시청률을 보였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8일(일요일) 오후 낮 시간대에도 모든 방송사들이 탄핵 불성립 이후 뉴스 특보를 보내고 있는 상황에 유독 KBS만 타방송사에 비해 현저히 부실했다. 2024년 12월 현재, 국민은 KBS 뉴스를 외면하기 시작한 것이다. 박장범 사장이 과연 지금 위기의 KBS를 구할 자격과 의지가 있는가. 결단코 불가능하다. 

이에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는 KBS를 다시 국민의 방송으로 돌려놓기 위한 활동들을 할 것을 밝히며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첫째, 내란범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한 박장범 사장은 사장 취임 중단하고 사장직에서 물러나라!
둘째, 국정조사를 실시하여 KBS 사장 선임과정에서 드러난 윤석열 정권의 공영방송 사장 임명 과정 개입 의혹 철저히 밝혀라!


2024년 12월 9일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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