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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실련 국제신문 경영 정상화 촉구 기자회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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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4-12-03 14:57 조회7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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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4년 12월 03일(화) 오후 1시
| 장소 : 능인선원 앞 (강남구 개포동)
| 주최 :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국제신문은 지역의 공론장을 형성하고 민주주의를 지켜온 부산의 소중한 사회자본입니다.
부산경실련은 77년 역사를 자랑하는 지역 대표 언론사, 국제신문이 처한 심각한 경영 위기 상황을 깊이 우려하며 능인선원 대표의 책임 있는 결단을 촉구하며 다음과 같이 요구합니다.

1. 국제신문의 단기차입금 중 특수관계자 차입금 약 80억 원에 대해 부채를 줄이고 재무구조의 건전성을 개선하는 방법으로 대여금을 출자금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주기 바랍니다.

2. 대주주는 더 이상 경영 정상화에 나설 계획이나 능력이 없다면 국제신문의 매각에 적극 나서서 국제신문이 언론사 본연의 모습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협조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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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순서>
- 사    회 : 심상조 부산경실련 정책실장
- 취지 및 인사말 : 변재우 경실련 상임집행위원
- 발    언 : 김성달 경실련 사무총장, 전대식 전국언론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 기자회견문 낭독 : 도한영 부산경실련 사무처장

[기자회견문]

능인선원 대표는 책임회피 중단하고 국제신문 경영 정상화 결단하라!


국제신문은 현재 심각한 자본 잠식 상태다.
2024년 국제신문 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당기 순손실이 전년 대비 14억 6천만 증가한 47억 6천만 원으로 45% 증가하였다. 또한 2023년 총부채가 총자산보다 283억 원이 더 많은 심각한 상태다. 영업이익(손실)은 전년 대비 16억 원 증가(48% 증가)한 49억 원이다. 운영자금(영업활동 현금흐름)도 부족한데 전년 대비 9억 원 증가(67% 증가)한 22억 원이 모자란다. 국제신문은 완전 자본 잠식 상태이고 한마디로 부채로써 연명하고 있는 상황으로 모든 재무지표가 매우 나쁜 수준이어서 정상적인 회사로 보기 어렵다. 이에 따라 감사보고서는 ‘국제신문의 계속 기업으로서의 존속 능력에 유의적 의문을 제기할 만한 중요한 불확실성 존재한다’라고 기술하고 있다.  이는 2018년부터 계속해서 지적되어 온 내용이다. 그렇다면 대주주는 이 문제에 분명한 대책을 세웠어야 했다.

국제신문은 능인선원 대표가 실질적 소유와 경영을 책임지는 구조다.
국제신문의 지분은 능인불교선양원 대표 77.4% 재단법인 국제장학재단 11.3%. 재단법인 국제장학문화재단 11.3%의 구조로 되어 있다. 이 중 두 개의 재단은 모두 능인선원 대표가 이사장으로 있다. 따라서 국제신문은 능인선원 대표가 실질적으로 소유와 경영을 책임지는 구조다. 능인선원 대표이자 국제신문 대주주가 말한 소유·경영 분리 주장은 근거가 빈약하다. 소유와 경영의 분리는 주식회사 경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차원이지 대주주의 회사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수단은 아니다. 더군다나 능인선원 대표가 국제신문 대주주가 된 이후 선임된 국제신문 대표이사는 언론이나 경영에 대해 올바른 이해와 책임을 진 전문경영인이라고 보긴 어렵다. 

능인선원 대표의 국제신문 경영 책임회피는 대주주로서 무책임한 태도다.
국제신문의 경영 상황이 갈수록 악화하고 있음에도 국제신문 대주주인 능인선원 대표는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해 왔다. 능인선원 대표는 현재 대주주로서 책임을 저버린 채 구조조정과 비현실적인 자구책을 강요하며 자신은 경영에 관여하지 않았다는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 그리고 능인선원 대표가 국제신문 회장직을 사퇴하고 신도들을 번갈아 국제신문 대표이사로 등기해 법적 책임을 회피하려 해도 언론사 사주로서 기본적인 의무를 방기한 책임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또한 회장직에서 물러난다고 지금의 이 모든 과정에서 능인선원 대표의 책임이 없어지는 것도 아니다. 국제신문 사장은 능인선원의 위임을 받아 국제신문을 경영할 책임을 부여받았지만, 경영에 실패했다는 질타를 받을 수밖에 없으며, 대주주로서 경영 상황을 제대로 감독하지 못한 능인선원 대표는 그 책임과 비판을 회피하기 어렵다. 더구나 언론사는 공공성을 띤 특수한 성격의 존재로서 대주주와 경영인 모두 수준 높은 사회적 책무성이 요구된다. 

국제신문은 지역의 공론장을 형성하고 민주주의를 지켜온 부산의 소중한 사회자본이다.
국제신문은 단순한 지역 언론사가 아닌 지역사회 공공의 자산으로 지난 77년 동안 부산시민과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해 왔고, 부산과 대한민국의 민주화에 많은 기여를 해 왔다. 국제신문 77년의 역사는 지역의 공론장을 형성하고 민주주의를 지켜온 부산의 소중한 사회자본이다. 따라서 국제신문 경영 정상화는 부산의 언론과 지역사회 발전에 매우 중요한 과제가 아닐 수 없다.

이에 부산경실련은 77년 역사를 자랑하는 지역 대표 언론사, 국제신문이 처한 심각한 경영 위기 상황을 깊이 우려하며 능인선원 대표의 책임 있는 결단을 촉구한다!
우리는 능인선원 대표이자 국제신문 대주주에게 다음 방안을 요구한다.
첫째, 현재 국제신문은 단기차입금이 104억으로 이중 능인선원 대표를 비롯해 특수관계자 차입금이 80억 정도이다. 부채를 줄이고 재무구조의 건전성을 개선하는 방법으로 대여금을 출자금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주기 바란다. 
둘째, 대주주는 더 이상 경영 정상화에 나설 계획이나 능력이 없다면 국제신문의 매각에 적극 나서서 국제신문이 언론사 본연의 모습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협조하기를 바란다.



2024년 12월 3일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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