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퐁피두센터 부산’ 운영 방안 부산시 라운드테이블 개최에 대한 부산시민연대 입장 발표 > 성명.보도자료

본문 바로가기
  
처음으로   회원가입   로그인 부산경실련 FaceBook 바로가기 부산경실련 밴드 바로가기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성명.보도자료

‘퐁피두센터 부산’ 운영 방안 부산시 라운드테이블 개최에 대한 부산시민연대 입장 발표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4-11-15 10:05 조회209회 댓글0건

첨부파일

본문

‘퐁피두센터 부산’ 운영 방안 마련을 위한 
부산시 라운드테이블 개최에 대한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 입장 

부산시는 지난 11월14일 지역 시민사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퐁피두센터 부산’ 유치에 따른 전략 마련을 위한 ‘라운드테이블’ 개최하였다.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는 이번 라운드테이블이 ‘퐁피두센터 부산’ 유치를 기정사실화하고 유치 절차를 정당화하기 위한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이에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는 깊은 유감을 표한다. 또한 시민의 목소리를 외면하는 부산시의 일방적 행정을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 

라운드테이블은 처음부터 반쪽짜리였고 목적 자체가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내지 못했다. 부산경실련, 부산민예총 등 시민사회와 지역 미술계는 라운드테이블 자체에 많은 우려를 표하며 참석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라운드테이블이 ‘퐁피두센터 부산’ 유치 자체에 많은 문제제기를 하고 있는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담아내지 못할 뿐만 아니라 이 문제에 대한 민심을 왜곡하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퐁피두센터 부산’ 유치를 전제로 하는 라운드테이블은 다양한 의견을 반영 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며 현재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절차적 불투명성과 시민소통 부재가 반복될 뿐이다.

부산시는 ‘운영방안’ 마련을 위한 라운드테이블 개최가 아니라 ‘퐁피두센터 부산’ 유치에 대한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만들어 이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 사항을 먼저 해소해야 한다. 부산시를 비롯해 각계 전문가, 시민사회, 미술계 등이 참여하는 ‘시민토론회’를 개최하여 ‘퐁피두센터 부산’ 유치에 대한 시민적 합의가 전제되어야 한다. 부산시는 현재 예산문제, 시민소통과 투명성 문제, 절차적 문제 등 이 사업에 대해 시민들의 시선이 곱지 않음을 명심하고, 일방적 사업 강행이 아닌 시민과 소통하고 협의하는 과정을 밟길 바란다. 


2024년 11월 15일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 상임대표  오 문 범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부산민주언론시민연합  (사)부산민예총
(사)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부산생명의숲  부산생명의전화  부산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부산환경운동연합  (사)부산흥사단  부산YMCA  부산YWCA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성명.보도자료

Total 1,140건 1 페이지
성명.보도자료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140 대통령의 체포 및 대국민 담화에 대한 입장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5-01-15 34
1139 2024년 부산지방의회 의원 겸직현황 분석 결과발표 기자회견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5-01-06 96
1138 국제신문 기업회생 신청 기자회견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4-12-24 123
1137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지역상생 협력 촉구 기자회견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4-12-17 155
1136 윤석열 대통령 탄핵 가결관련 입장문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4-12-16 144
1135 부산 국민의힘 국회의원 시민 명령 수용 촉구 기자회견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4-12-13 147
1134 박형준 부산시장 시민 요구 수용 촉구 기자회견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4-12-10 144
1133 KBS 박장범 사장 취임에 대한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 성명 발표의 건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4-12-09 147
1132 한동훈 대표 담화 발표에 대한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 성명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4-12-08 143
1131 윤석열 대통령 대국민 담화에 대한 입장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4-12-07 155
1130 위헌·위법적 비상계엄 윤석열 대통령은 퇴진하라!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4-12-05 167
1129 박종철 부산시의원 발언에 대한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 입장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4-12-04 156
1128 부산경실련 국제신문 경영 정상화 촉구 기자회견 개최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4-12-03 176
1127 INC-5 대응, 플라스틱 생산감축 촉구 “STOP PLASTIC!” 기자회견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4-11-25 191
1126 플라스틱부산행동 입장발표 기자회견 : 정부와 부산시는 플라스틱 문제해결을 위한 강력한 정책을 실시하라!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4-11-21 238
1125 부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 결과에 대한 부산시민운동단체 입장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4-11-20 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