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협약(INC-5)부산시민행동 발족 기자회견 > 성명.보도자료

본문 바로가기
  
처음으로   회원가입   로그인 부산경실련 FaceBook 바로가기 부산경실련 밴드 바로가기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성명.보도자료

플라스틱협약(INC-5)부산시민행동 발족 기자회견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4-10-29 15:31 조회121회 댓글0건

첨부파일

본문

| 일시 : 2024년 10월 29일(화) 오전 11시30분
| 장소 : 부산광안리해수욕장 만남의 광장
| 주최 : 플라스틱협약(INC-5) 부산시민행동 (기후변화에너지대안센터, 기후위기부산비상행동, 부산YMCA, 부산경실련, 부산교육발전위원회, 부산그린트러스트, 부산녹색소비자연대, 부산민예총, 부산민주언론시민연합,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부산소비자단체협의회,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 부산아이쿱생협, 부산환경운동연합, 부산환경회의, 쓰줍인, (사)부산YWCA, (사)부산경남생태도시연구소생명마당, (사)생명그물, (사)생태문화교육허브봄, 에코여다슈, 자원순환시민센터 / 22개 단체 연대)

갈수록 심각해지는 플라스틱 오염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사회는 정부간 협의를 통해 ‘해양환경을 포함한 플라스틱 오염에 관한 법적 구속력이 있는 국제협약’을 만들기로 합의하고 정부간 협의 과정의 마지막 다섯 번째 정부간 협상위원회(이하 INC-5)가 오는 11월25일부터 12월1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됩니다. 하지만 이 행사가 부산에서 개최된다는 것을 아는 소비자는 22.2%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이번 INC-5 회의가 부산에서 개최되는 만큼 지역사회가 함께 목소리를 모아 정부와 국제사회에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해야 합니다. 시민들과 함께, 부산이 이번 회의를 계기로 플라스틱 오염 문제에 선도적으로 나서야 합니다.  

이를 위해 부산지역 시민사회는 공동대응을 위한 “플라스틱협약(INC-5) 부산시민행동(이하 플라스틱부산행동)”을 발족합니다.  ‘플라스틱과 유해화학물질, 그리고 국제 플라스틱 협약’을 주제로한 강연(11월4일(월) 오후3시/저녁7시, 부산YWCA 3층 강당)을 시작으로 강력한 국제 플라스틱 협약을 위한 1123 부산 플라스틱 행진(11월23일(토) 오후2시, 해운대벡스코 일대)까지, 적극적으로 우리 모두의 미래르 지켜내는 활동을 이어갈 것입니다.

정부와 부산시는  플라스틱 생산감축 방향을 분명히 제시하고 우리의 미래가 플라스틱의 미래가 아닌 플라스틱 사용을 종식하는 미래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나서기를 바랍니다.


d3aaa7554ac7958a1f6def6505316eba_1730183325_5353.jpg

d3aaa7554ac7958a1f6def6505316eba_1730183325_887.jpg

d3aaa7554ac7958a1f6def6505316eba_1730183326_1817.jpg

d3aaa7554ac7958a1f6def6505316eba_1730183326_4976.jpg

d3aaa7554ac7958a1f6def6505316eba_1730183327_1172.jpg

d3aaa7554ac7958a1f6def6505316eba_1730183327_3845.jpg

<출범선언문>

STOP! 플라스틱! 플라스틱부산행동 출범선언문


안녕하십니까, 여러분.
오늘 우리는 플라스틱협약(INC-5) 부산시민행동(이하 플라스틱부산행동)의 출범을 알립니다. 플라스틱 오염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이에 국제사회는 2022년 제5차 유엔환경회의에서 지구를 위협하는 플라스틱 오염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UN 회원국들이 만장일치로 범지구적으로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해양환경을 포함한 플라스틱 오염에 관한 법적 구속력이 있는 국제협약’을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이에 5차례의 정부간 협의 과정을 가지기로 하였고, 마지막 5번째 정부간 협상위원회(INC-5)가 오는 11월 부산에서 개최됩니다. 

플라스틱 오염 문제는 전 세계적으로 큰 도전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매년 수억 톤의 플라스틱이 생산되고 있지만, 이 중 상당 부분이 적절하게 처리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한 플라스틱 쓰레기는 우리의 해양과 생태계를 위협하며, 그 영향은 우리의 식탁에까지 미칩니다. 특히 우리 부산은 해양 도시로서 플라스틱 오염 문제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해야 합니다.

또한, 이러한 국제적인 노력에 발맞춰, 우리의 해양 환경을 보호하고 후손들에게 깨끗한 지구를 물려주기 위해 적극적인 행동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부산시는, 환경부는, 대한민국 정부는 아직 플라스틱 문제에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금 더 적극적인 행정과 행동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우리 플라스틱부산행동은 성공적인 정부간 협상위원회를 위해 다음과 같이 요구합니다.

하나. 기후위기 앞당기는 플라스틱을 멈추자!

플라스틱은 99%가 화석연료로 만들어집니다. 플라스틱은 원료 추출에서부터 폐기까지 수명 전 주기에 걸쳐 온실가스를 배출합니다. 화석연료 추출을 억제하고 플라스틱 생산을 줄여야 합니다. 우리는 원료 추출과 생산 감축을 포함하여 플라스틱 수명 전 주기를 다루는 협약을 원합니다.

하나. 재활용은 눈속임, 플라스틱을 멈추자

전 세계 플라스틱 재활용률은 단 9%! 
플라스틱은 유형별로 분리하기가 어렵고, 각종 첨가물이 포함되어 있어 재활용이 어렵습니다. 생산에 대한 규제 없이 재활용에 방점을 둔 기술적 접근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이 불가능합니다. 우리는 플라스틱 생산을 단계적으로 줄여나갈 수 있는 협약을 원합니다.


하나. 일회용 말고 다회용! 플라스틱을 멈추자!

일회용 포장재는 전 세계 플라스틱 오염 위기의 주요 원인입니다. 식물유래, 생분해성, 퇴비화 플라스틱과 같은 대체재에 의존하기보다는 플라스틱 감축에 우선순위를 두고 재사용 시스템 도입을 확대합니다. 우리는 재사용 목표와 재사용과 리필 기반 시스템을 구축을 이끄는 협약을 원합니다.

하나. 건강을 해치는 플라스틱을 멈추자!

플라스틱에는 4천 가지의 화학물질이 사용되는데, 유해 화학물질을 포함하는 미세플라스틱은 흙, 물, 식량, 공기 등 우리의 모든 환경에 존재하며 우리의 건강을 위협합니다. 우리는 유해 화학물질을 식별하고 규제하는 기준을 제공하는 협약을 원합니다.

하나. 환경정의 위협하는 플라스틱을 멈추자!

플라스틱 쓰레기는 부유한 나라에서 남반구의 가난한 나라로 수출되며, 원주민과 지역사회의 환경을 해치고, 비공식 폐기물 노동자의 건강을 위협합니다. 우리는 오염의 영향을 받는 지역사회와 노동자에게 과도한 책임이 전가되지 않도록 정의로운 전환을 이룰 수 있는 협약을 원합니다.

플라스틱 종식을 향해 가기를 희망합니다. 함께 힘을 모아, 플라스틱으로부터 안전한 깨끗한 지구를 만들어 나갑시다. 감사합니다.



2024년 10월 29일

플라스틱협약(INC-5) 부산시민행동
기후변화에너지대안센터 기후위기부산비상행동 부산YMCA 부산경실련 부산교육발전위원회 부산그린트러스트 부산녹색소비자연대 부산민예총 부산민주언론시민연합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부산소비자단체협의회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  부산아이쿱생협 부산환경운동연합 부산환경회의 쓰줍인 (사)부산YWCA (사)부산경남생태도시연구소생명마당 (사)생명그물 (사)생태문화교육허브봄 에코여다슈 자원순환시민센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성명.보도자료

Total 1,126건 1 페이지
성명.보도자료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126 플라스틱부산행동 입장발표 기자회견 : 정부와 부산시는 플라스틱 문제해결을 위한 강력한 정책을 실시하라!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4-11-21 40
1125 부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 결과에 대한 부산시민운동단체 입장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4-11-20 53
1124 부산시 교통카드 시스템 사업자 선정에 대한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 입장 발표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4-11-18 177
1123 ‘퐁피두센터 부산’ 운영 방안 부산시 라운드테이블 개최에 대한 부산시민연대 입장 발표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4-11-15 52
1122 '공공의료 살리기'부산시민사회 공동행동 돌입 기자회견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4-11-04 96
1121 2024년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 부산광역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의제 제안 기자회견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4-10-31 142
열람중 플라스틱협약(INC-5)부산시민행동 발족 기자회견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4-10-29 122
1119 부산시 부산의료원 정상화 대책 마련 촉구 시민사회 공동기자회견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4-10-08 195
1118 [경실련] 공공의료 의사부족 실태 및 개선방안(2024.10.03. 발표)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4-10-04 182
1117 9대 부산지역 지방의회 의원 2년차 조례 발의 실태조사 결과발표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4-09-30 249
1116 백양터널 증설(신백양터널) 민자사업 재검토 촉구 기자회견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4-09-11 292
1115 부산시금고 선정에 대한 부산시민사회단체 입장 발표 기자회견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4-09-10 269
1114 낙동강 녹조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대응 기자회견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4-09-09 274
1113 907기후정의행진 참가선포 부산지역 기자회견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4-09-04 242
1112 전국경실련<국회는 정부의 2024년판 부자감세안과 종부세 폐지안 반드시 폐기시켜라!>기자회견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4-09-03 243
1111 전국경실련 <2024 경실련 아카데미> 공동성명 발표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4-08-26 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