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5.31선거 시민여론조사 및 시장후보 공약 분석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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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70-01-01 09:00 조회8,378회 댓글0건첨부파일
- 5.31여론조사및시장후보공약-부산경실련.hwp (162.0K) 17회 다운로드 DATE : 2009-02-21 17:06:04
본문
[5.31 지방선거 시민이슈 선정을 위한 여론조사 및
부산시장 후보공약과의 비교 분석 결과 발표]
** 5.31지방선거 최대 현안은
“지역경제 활성화” **
1. 부산경실련에서는 5.31 지방선거가 정책선거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도록 하기위해 “부산
경실련 5.31지방선거 기획단”을 구성하고, 지난 4월13일 출범기자회견과 함께, 2002년 지방선거에
서 당선된 “구청장 및 시의원의 공약에 대한 평가분석결과”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2. ‘부산경실련 5.31지방선거 기획단’은 이번달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부산시민들을
대상으로 이번 5.31지방선거에서 후보자들이 공약으로 채택해야 할 분야별 주요 현안을 알아보는
여론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이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부산시장 후보자 3명의 공약과 비교분
석하여, 시민들의 요구와 세 후보자의 공약이 어느 정도 일치하는지를 알아보았습니다.
3. 이번 여론조사는 부산시민 64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5.31지방선거 최대 현안’을 묻
는 질문에서 부터, 지역경제와 행정개혁, 교통, 주택, 교육, 환경, 복지 분야의 시급한 과제를 묻는
질문 등 총 9개 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지를 통해 1대1 면접조사방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4. 이번 여론조사 결과, 5.31지방선거 최대 현안은 응답자 648명의 58.49%인 379명이 “지역
경제활성화”라고 답하여, 이번 선거의 최대 쟁점은 부산지역의 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적임자
가 누구냐를 선택하는 선거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침체된 부산의 발전을 위해서
는 중소제조업의 활성화(30.25%)와 인력양성 및 교육 투자 확대(19.6%)가 필요하다고 응답했습니
다.
5.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응답자의 과반수인 49.23%가“고용확대를 통한 실업해
소”라고 답했으며, 20대와 30대에서는 그 비율이 57.09%와 52.15%로 압도적으로 높은 반면 40대
(37.90%), 50대(40.00%), 60대(33.33%) 에서는 그 비율이 점차 줄어들어 20~30대가 체감하는 실
업문제가 더욱 심각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6. 부산시민들은 행정개혁을 이루기 위한 가장 시급한 과제로 “행정의 투명성 확보
(48.30%)”를 꼽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공공시설물의 개방 및 확대(19.29%)와, 대민서비스의 강화
(14.51%)라고 응답했습니다.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응답자의 32.25%가 “대중교통 활성화”라
고 답했으며, 그 다음으로는 28.40%가 응답한 "주차난 해결“이 차지했다. 그러나, 30대와 40대에서
는 주차난 해결이 가장 시급하다고 응답했으며, 지역별로도 동구, 중구, 부산진구, 남구에서는 주
차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습니다.
7. 주택 및 주거안정을 위해서는 응답자의 40.28%가 “주택가격 인하 및 안정”이 시급하다
고 응답했으며, 그 다음으로는 재개발, 재건축의 활성화가 24.38%, 임대주택의 확대가 14.81%를
차지했습니다. 교육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응답자의 32.72%인 212명이 “공교육의 강화”라고 답했
고, 그 다음으로는 22.38%가 “인재양성 교육 강화"라고 답했습니다.
8.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전체 응답자중 35.03%가 “낙동강 수질보존”을, 26.39%는 “도
심 속 하천정비”를 시급한 것으로 답했습니다. 하지만, 중구와 부산진구, 서구, 동래구, 동구 등의
지역은 “도심 속 하천정비”가 가장 중요하다고 꼽았습니다. 사회복지 분야에서는 전체의 26.54%
가 “복지시설의 확충”을, 22.84%가 “출산장려 및 보육지원”을, 18.52%는 “의료시설 및 지원의 확
대”를 꼽았습니다. 지역별 차이가 커 영도구와 사하구, 동래구, 사상구 지역은 “복지시설 확충”을,
중구와 서구, 연제구, 부산진구 지역은 “출산장려와 보육지원”이 가장 시급하다고 응답했습니다.
9.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세 후보의 공약을 비교해 본 결과, 우선 지역경제활성화
를 위해서 오거돈 후보는 경제활력이 떨어진 도시에서 극복하기 위해 “부산 뉴딜 정책”을 제시하
고 있으며, 새부산 창조를 위해 3대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있습니다. 허남식 후보는 ‘세계로 뛰는
큰 부산’이 되기 위해 부산을 ‘국제자유도시’로 만든다는 계획이며, 이를 위한 3대 비전을 제시하
고 있으며, 김석준 후보는 전반적인 경제활성화 대책 보다는 소외된 계층의 일자리 확보와 여론조
사의 두 번째 주요현안인, “사회복지 및 양극화해소”를 위한 정책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났습니다.
10. 오거돈 후보는 행정개혁에 대하여,'민간참여활성화를 통한 거버넌스와 재정민주주의
의 실현', '공무원인사제도의 투명성' 공약을 제시하고 있으며, 허남식 후보는 ‘시위원회 구조조
정’과 ‘규제심사위원회 운영’을, 김석준 후보는 행정의 시민참여확대와 참여예산제도의 도입, 지방
공기업 및 고위공직자의 인사청문회 도입 등의 행정개혁 공약을 제시하였습니다. 교육분야에 있어
서는 전반적으로 시민들이 생각하는 ‘공교육 강화’를 위한 방안이나 ‘인재양성 교육의 활성화’ 및
‘직업교육의 강화’와 같은 교육관련 정책은 매우 부족하여 시민들의 관심도에 비해 정책공약이 부
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1. 교통분야에서는 ‘대중교통 활성화’공약에 비해, 30대와 40대 유권자가 가장 바라는 정
책인 ‘주차난 해결’과 관련해서는 부산시 차원의 체계적이고 중.장기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약
이 없는 점은 아쉬웠으며, 주거문제와 관련해서는 오거돈, 허남식 두 후보는 ‘대규모 도시개발 프
로젝트’에 비중을 두어, 서민들의 주거안정 정책은 뒷전이었으며, 김석준 후보의 경우, 서민위주
의 주거정책을 제시하고 있지만, 임대주택이나 서민주택 건설을 위해 택지부족 해결을 위한 대안
이 없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12. 부산경실련에서는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구청장 후보자들의 공약에 대한 비
교분석결과도 추후 발표할 예정입니다.
[첨부] 여론조사 및 공약비교 분석(15쪽)
2006년 5월 25일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 범 산 이병화 김혜초
부산시장 후보공약과의 비교 분석 결과 발표]
** 5.31지방선거 최대 현안은
“지역경제 활성화” **
1. 부산경실련에서는 5.31 지방선거가 정책선거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도록 하기위해 “부산
경실련 5.31지방선거 기획단”을 구성하고, 지난 4월13일 출범기자회견과 함께, 2002년 지방선거에
서 당선된 “구청장 및 시의원의 공약에 대한 평가분석결과”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2. ‘부산경실련 5.31지방선거 기획단’은 이번달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부산시민들을
대상으로 이번 5.31지방선거에서 후보자들이 공약으로 채택해야 할 분야별 주요 현안을 알아보는
여론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이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부산시장 후보자 3명의 공약과 비교분
석하여, 시민들의 요구와 세 후보자의 공약이 어느 정도 일치하는지를 알아보았습니다.
3. 이번 여론조사는 부산시민 64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5.31지방선거 최대 현안’을 묻
는 질문에서 부터, 지역경제와 행정개혁, 교통, 주택, 교육, 환경, 복지 분야의 시급한 과제를 묻는
질문 등 총 9개 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지를 통해 1대1 면접조사방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4. 이번 여론조사 결과, 5.31지방선거 최대 현안은 응답자 648명의 58.49%인 379명이 “지역
경제활성화”라고 답하여, 이번 선거의 최대 쟁점은 부산지역의 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적임자
가 누구냐를 선택하는 선거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침체된 부산의 발전을 위해서
는 중소제조업의 활성화(30.25%)와 인력양성 및 교육 투자 확대(19.6%)가 필요하다고 응답했습니
다.
5.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응답자의 과반수인 49.23%가“고용확대를 통한 실업해
소”라고 답했으며, 20대와 30대에서는 그 비율이 57.09%와 52.15%로 압도적으로 높은 반면 40대
(37.90%), 50대(40.00%), 60대(33.33%) 에서는 그 비율이 점차 줄어들어 20~30대가 체감하는 실
업문제가 더욱 심각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6. 부산시민들은 행정개혁을 이루기 위한 가장 시급한 과제로 “행정의 투명성 확보
(48.30%)”를 꼽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공공시설물의 개방 및 확대(19.29%)와, 대민서비스의 강화
(14.51%)라고 응답했습니다.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응답자의 32.25%가 “대중교통 활성화”라
고 답했으며, 그 다음으로는 28.40%가 응답한 "주차난 해결“이 차지했다. 그러나, 30대와 40대에서
는 주차난 해결이 가장 시급하다고 응답했으며, 지역별로도 동구, 중구, 부산진구, 남구에서는 주
차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습니다.
7. 주택 및 주거안정을 위해서는 응답자의 40.28%가 “주택가격 인하 및 안정”이 시급하다
고 응답했으며, 그 다음으로는 재개발, 재건축의 활성화가 24.38%, 임대주택의 확대가 14.81%를
차지했습니다. 교육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응답자의 32.72%인 212명이 “공교육의 강화”라고 답했
고, 그 다음으로는 22.38%가 “인재양성 교육 강화"라고 답했습니다.
8.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전체 응답자중 35.03%가 “낙동강 수질보존”을, 26.39%는 “도
심 속 하천정비”를 시급한 것으로 답했습니다. 하지만, 중구와 부산진구, 서구, 동래구, 동구 등의
지역은 “도심 속 하천정비”가 가장 중요하다고 꼽았습니다. 사회복지 분야에서는 전체의 26.54%
가 “복지시설의 확충”을, 22.84%가 “출산장려 및 보육지원”을, 18.52%는 “의료시설 및 지원의 확
대”를 꼽았습니다. 지역별 차이가 커 영도구와 사하구, 동래구, 사상구 지역은 “복지시설 확충”을,
중구와 서구, 연제구, 부산진구 지역은 “출산장려와 보육지원”이 가장 시급하다고 응답했습니다.
9.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세 후보의 공약을 비교해 본 결과, 우선 지역경제활성화
를 위해서 오거돈 후보는 경제활력이 떨어진 도시에서 극복하기 위해 “부산 뉴딜 정책”을 제시하
고 있으며, 새부산 창조를 위해 3대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있습니다. 허남식 후보는 ‘세계로 뛰는
큰 부산’이 되기 위해 부산을 ‘국제자유도시’로 만든다는 계획이며, 이를 위한 3대 비전을 제시하
고 있으며, 김석준 후보는 전반적인 경제활성화 대책 보다는 소외된 계층의 일자리 확보와 여론조
사의 두 번째 주요현안인, “사회복지 및 양극화해소”를 위한 정책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났습니다.
10. 오거돈 후보는 행정개혁에 대하여,'민간참여활성화를 통한 거버넌스와 재정민주주의
의 실현', '공무원인사제도의 투명성' 공약을 제시하고 있으며, 허남식 후보는 ‘시위원회 구조조
정’과 ‘규제심사위원회 운영’을, 김석준 후보는 행정의 시민참여확대와 참여예산제도의 도입, 지방
공기업 및 고위공직자의 인사청문회 도입 등의 행정개혁 공약을 제시하였습니다. 교육분야에 있어
서는 전반적으로 시민들이 생각하는 ‘공교육 강화’를 위한 방안이나 ‘인재양성 교육의 활성화’ 및
‘직업교육의 강화’와 같은 교육관련 정책은 매우 부족하여 시민들의 관심도에 비해 정책공약이 부
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1. 교통분야에서는 ‘대중교통 활성화’공약에 비해, 30대와 40대 유권자가 가장 바라는 정
책인 ‘주차난 해결’과 관련해서는 부산시 차원의 체계적이고 중.장기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약
이 없는 점은 아쉬웠으며, 주거문제와 관련해서는 오거돈, 허남식 두 후보는 ‘대규모 도시개발 프
로젝트’에 비중을 두어, 서민들의 주거안정 정책은 뒷전이었으며, 김석준 후보의 경우, 서민위주
의 주거정책을 제시하고 있지만, 임대주택이나 서민주택 건설을 위해 택지부족 해결을 위한 대안
이 없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12. 부산경실련에서는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구청장 후보자들의 공약에 대한 비
교분석결과도 추후 발표할 예정입니다.
[첨부] 여론조사 및 공약비교 분석(15쪽)
2006년 5월 25일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 범 산 이병화 김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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