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센텀시티 공개감사에 따른 감사요청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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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70-01-01 09:00 조회8,698회 댓글0건첨부파일
- 센텀공개감사언론보도자료.hwp (35.9K) 13회 다운로드 DATE : 2009-02-21 18:5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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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센텀시티(주) 공개감사에 대한 부산경실련 감사요구서
난개발과 특혜분양으로 인해 개발목적이 상실된 센텀시티.....
부산의 자랑거리로.. 부산시민을 위한 산업단지로.. 거듭나야 할 것이다.
1. 부산시는 3월 15일부터 4월 1일까지 14일간 벡스코와 부산신용보증재단, 센텀시티(주), 부산
정보산업진흥원 등 4개 출자, 출연기관에 대한 공개 감사를 실시하면서, '열린감사를 통해 신뢰받
는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시민감사 요망사항을 접수하여 반영한다'고 밝혔다.
2. 부산경실련 예산감시팀에서는 부산광역시와 공사 및 공기업에 대한 감시활동을 펼치고 있으
며 그 일환으로 센텀시티 개발사업에 대한 감시 및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해왔으며 특히 특혜분양 문제와 함께 첨단산업단지개발이라는 목적에 부합되는 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촉구해왔다.
3. 부산경실련 예산감시팀은 3월 24일부터 4월 1일까지 센텀시티(주)의 공개감사를 실시하는데
있어 시민들이 우려하는 부분에 대한 내용을 반영한 4가지 감사 반영 요구사항을 부산시 감사관실
에 접수하여 감사를 신청하게 되었다.
4. 첫째, 200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되었던 과다한 업무추진비, 마케팅 비용 및 운영비의 문
제를 들 수 있다. 1,500만원이 넘는 출장비와 7,000만원이 넘는 접대비 등 방만한 운영으로 인한 예
산낭비를 예방하고, 이러한 일의 재발 방지를 위하여 출장복명서, 정산절차, 지출결의서 등의 작성
과 기준을 강화해서 운영비 낭비를 방지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과 센텀시티(주) 경영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의 마련을 요구하였다.
5. 그리고 구체성이 결여된 차입금 상환계획에도 문제점이 있음을 지적하고, 2004년 1월 현재 차
입잔액은 3,340억원이며, 이 중 은행차입금은 약 2,000억원으로 평균 4.95%의 이율로 이자를 지급
하고 있는 반면, 상환계획에 대하여는 구체성을 띄지 못하고 있으므로 연도별 구체적 상환계획을
마련하고, 은행마다 차이가 있는 차입금에 대한 이율에 관한 협의를 통해 이자율의 조정이 필요하
므로 이에 대한 대안을 마련해야 할 필요가 있다.
6. 또한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써 개발될 약 3만평의 수변공원은 기존의 52억 규모의 개발에서
200억 가량의 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친환경적인 수변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므로 현 개발계획과 추
진계획을 보완하여 재검토해야 하고, 공원조성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자문위
원회의 재구성도 적극 검토되어야 할 것이다.
7. 마지막으로 센텀시티는 지금까지 대규모 아파트가 들어서 주거단지로 전락할 수 있는 난개
발 우려와 각종 분양과정에서 용적율의 과다 적용 등 특혜와 개발계획에 따른 협약조건을 완화하
는 등의 문제로 인해 무리를 일으켜왔다. 이에 대한 관계공무원 등 책임성을 명확히 하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향후, 이 같은 문제와 분양된 업체의 기형적인 개발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라
도, 사전 계획에 부합하고 개발방향에 맞는 분양이 이루어지기 위한 특약조건이 강화된 '분양 및
건설 협약'을 체결하고, 센텀시티 개발 심의위원회(가칭)를 구성해서 시민들이 참여하는 미래형
최첨단 산업도시를 개발하여, 부산의 자랑으로 자리매김 되어야 할 것이다.
8. 부산경실련 예산감시팀은 위 4가지 감사 요청 사항을 부산시 감사관실에 접수하고, 그 결과
과 충분히 반영되기를 희망한다. 이후 이에 대한 개선과 조치내용을 확인하여 반영되지 않은 부분
에 대하여는 적극적인 감시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최첨단 산업단지라는 올바른 목적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다
2004년 3월 23일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 범산, 문석웅, 이정희
난개발과 특혜분양으로 인해 개발목적이 상실된 센텀시티.....
부산의 자랑거리로.. 부산시민을 위한 산업단지로.. 거듭나야 할 것이다.
1. 부산시는 3월 15일부터 4월 1일까지 14일간 벡스코와 부산신용보증재단, 센텀시티(주), 부산
정보산업진흥원 등 4개 출자, 출연기관에 대한 공개 감사를 실시하면서, '열린감사를 통해 신뢰받
는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시민감사 요망사항을 접수하여 반영한다'고 밝혔다.
2. 부산경실련 예산감시팀에서는 부산광역시와 공사 및 공기업에 대한 감시활동을 펼치고 있으
며 그 일환으로 센텀시티 개발사업에 대한 감시 및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해왔으며 특히 특혜분양 문제와 함께 첨단산업단지개발이라는 목적에 부합되는 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촉구해왔다.
3. 부산경실련 예산감시팀은 3월 24일부터 4월 1일까지 센텀시티(주)의 공개감사를 실시하는데
있어 시민들이 우려하는 부분에 대한 내용을 반영한 4가지 감사 반영 요구사항을 부산시 감사관실
에 접수하여 감사를 신청하게 되었다.
4. 첫째, 200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되었던 과다한 업무추진비, 마케팅 비용 및 운영비의 문
제를 들 수 있다. 1,500만원이 넘는 출장비와 7,000만원이 넘는 접대비 등 방만한 운영으로 인한 예
산낭비를 예방하고, 이러한 일의 재발 방지를 위하여 출장복명서, 정산절차, 지출결의서 등의 작성
과 기준을 강화해서 운영비 낭비를 방지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과 센텀시티(주) 경영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의 마련을 요구하였다.
5. 그리고 구체성이 결여된 차입금 상환계획에도 문제점이 있음을 지적하고, 2004년 1월 현재 차
입잔액은 3,340억원이며, 이 중 은행차입금은 약 2,000억원으로 평균 4.95%의 이율로 이자를 지급
하고 있는 반면, 상환계획에 대하여는 구체성을 띄지 못하고 있으므로 연도별 구체적 상환계획을
마련하고, 은행마다 차이가 있는 차입금에 대한 이율에 관한 협의를 통해 이자율의 조정이 필요하
므로 이에 대한 대안을 마련해야 할 필요가 있다.
6. 또한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써 개발될 약 3만평의 수변공원은 기존의 52억 규모의 개발에서
200억 가량의 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친환경적인 수변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므로 현 개발계획과 추
진계획을 보완하여 재검토해야 하고, 공원조성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자문위
원회의 재구성도 적극 검토되어야 할 것이다.
7. 마지막으로 센텀시티는 지금까지 대규모 아파트가 들어서 주거단지로 전락할 수 있는 난개
발 우려와 각종 분양과정에서 용적율의 과다 적용 등 특혜와 개발계획에 따른 협약조건을 완화하
는 등의 문제로 인해 무리를 일으켜왔다. 이에 대한 관계공무원 등 책임성을 명확히 하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향후, 이 같은 문제와 분양된 업체의 기형적인 개발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라
도, 사전 계획에 부합하고 개발방향에 맞는 분양이 이루어지기 위한 특약조건이 강화된 '분양 및
건설 협약'을 체결하고, 센텀시티 개발 심의위원회(가칭)를 구성해서 시민들이 참여하는 미래형
최첨단 산업도시를 개발하여, 부산의 자랑으로 자리매김 되어야 할 것이다.
8. 부산경실련 예산감시팀은 위 4가지 감사 요청 사항을 부산시 감사관실에 접수하고, 그 결과
과 충분히 반영되기를 희망한다. 이후 이에 대한 개선과 조치내용을 확인하여 반영되지 않은 부분
에 대하여는 적극적인 감시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최첨단 산업단지라는 올바른 목적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다
2004년 3월 23일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 범산, 문석웅, 이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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