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핵오염수 투기 결사반대 해양수도 부산시민 10만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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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3-06-09 10:18 조회1,625회 댓글0건본문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를 결사 반대하는 부산시민 10만선언 부산 시민사회정당 기자회견을 부산시청 앞에서 같이 하고 시청 12층에서 후쿠시마오염수 대응을 위한 부산시민 대강좌도 진행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사고는 현재 진행형입니다. 바다는 방폐장이 될 수 없습니다.
부산지역의 시민사회는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를 막기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를 결사반대하는 부산시민 10만 선언 부산 시민사회정당 기자회견 | 일시 : 2023년 6월8일(목) 오후2시 | 장소 : 부산광역시청 앞 광장 | 주최 : 7.8후쿠시마 핵오염수 결사반대 부산시민 총궐기대회 준비위 ** 후쿠시마오염수 대응을 위한 부산시민 대강좌 | 일시 : 2023년 6월8일(목) 오후3시 | 장소 :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실 | 주최 : 부산고리2호기 수명연장·핵폐기장반대 범시민운동본부, 7.8후쿠시마 핵오염수 결사반대 부산시민 총궐기대회 준비위 |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결사반대 대시민 호소문]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를 결사반대하는
부산시민의 거대한 분노를 전 세계에 똑똑히 보여줍시다!
부산시민 여러분,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핵 오염수는 인체에 무해하다'고 호도하며 바다에 투기하려 합니다.
핵산업 진흥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유엔 산하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일본의 방사성 오염수에 면죄부를 주기 위해 요식적인 검정쇼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곧 IAEA의 짜고 치는 핵오염수 안전검증 결과 발표가 있을 것이고, 7월에는 이 결과를 명분 삼아 핵오염수 해양투기를 강행할 가능성이 큽니다.
반드시 막아야 합니다. 그렇게 안전하다면 일본 자국내에 보관하면 됩니다. 이미 많은 전문가가 지하 보관 등의 안전한 방도들을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일본은 가장 값싼 해양 투기 방식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세계 바다 환경이 파괴되든 말든 돈만 아끼면 된다는 식의 무책임한 행태입니다.
일본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우리나라, 특히 부산은 바다가 오염되면 가장 큰 타격을 입는 곳입니다. 가장 강력하게 반대 목소리를 내야 하며, 해양 투기를 저지하는데 총력을 다해야 합니다.
하지만 정부도 부산시도 아무런 행동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대통령실과 정부 여당은 괴담을 퍼뜨리지 말라며, 걱정하는 국민을 겁박하고 있습니다. 부산시가 핵오염수 해양투기를 실제로 막기 위해 뭘 하고 있다는 소식은 들리지 않습니다. 일본을 두둔하는 정부, 대통령실 눈치만 보고 있는 부산시를 믿고 있다가는 핵 오염수 해양 투기는 기정사실, 시간문제입니다.
이제 부산시민들이 직접 나설 때가 왔습니다.
부산시민 여러분,
바다는 우리의 생명이자 부산의 미래입니다. 우리가 지킵시다.
핵오염수 해양투기 결사반대 부산시민 10만 선언을 7월 8일까지 함께 해 냅시다. 그리고 1만 명이 모이는 총궐기대회를 열어냅시다. 해양 도시 부산의 분노를 전 세계에 보여줍시다.
그리고 주요 해양 도시 시민사회와 공동대응을 모색하는 등 전국적 여론을 들끓게 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합시다. 일본 정부를 규탄하는 국제 여론을 극대화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일본 내 양심세력과 손잡고 태평양 연안 도시들과 연대도 시작합시다.
정의롭고 지혜로운 부산 시민분들의 열정을 믿습니다.
부산의 터전, 미래 세대의 안전을 위해 우리 바다는 우리가 기필코 지켜냅시다!
- 일본은 핵오염수 해양투기 말고 자국 내에 보관하라
- 정부와 부산시는 핵오염수 투기 저지를 위해 적극 행동하라
- 바다는 우리의 생명, 우리가 지키자
2023년 6월 8일 세계해양의 날
7.8후쿠시마 핵오염수 결사반대 부산시민 총궐기대회 준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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