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주)벡스코 상임감사의 부적절한 인사에 대한 논평 > 성명.보도자료

본문 바로가기
  
처음으로   회원가입   로그인 부산경실련 FaceBook 바로가기 부산경실련 밴드 바로가기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성명.보도자료

[논평](주)벡스코 상임감사의 부적절한 인사에 대한 논평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7-03-17 13:08 조회9,476회 댓글0건

본문

[㈜벡스코 상임감사의 부적절한 인사에 대한 부산경실련 논평]

                      부산시는 허남식 시장의 보은인사를 즉각 철회하라!!

  최근 ㈜벡스코가 전직 부산시의원이자 허남식 시장 캠프 출신인 진영태 씨를 연봉 1억원이 넘는
신임 상임감사로 선임하였다. 이는 허남식 부산시장의 무리한 보은인사이자 매우 적절치 못한 인
사로서 즉각 철회되어야 할 것이다.

  진영태 씨는 허남식 부산시장의 선거캠프 출신이자 전직 시의원으로, 부산시의원 재직 당시인 지
난 2000년에 다른 회사 명의를 도용해 자신의 어음을 할인한 혐의로 형사처벌을 받고, 시의원 임기
도 다 채우지 못하고 중도에 물러났던 인물이다. 그런데도 이번 ㈜벡스코의 상임감사 선임 과정에
서 부산시의 시정에 대해 견제하고 감시해야 할 의무가 있는 부산시의회가 진영태 씨를 오히려 적
극 천거하였다고 하니, 부산시와 부산시의회의 밀월관계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벡스코는 전체 지분의 38%를 보유한 최대주주인 부산시가 벡스코 시설 확충을 위한 예산 확
보 등의 차원에서 시의회의 지원 및 협력을 감안하여 시의원 출신인 진영태 씨를 선임하였다고 밝
히고 있다. 하지만 부산시 출자 회사인 ㈜벡스코의 감사에 이처럼 금전 문제로 형사처벌을 받았던
사람이 선임되는 것은 적절하지 못한 인사이다. 이번 ㈜벡스코 상임감사 인사가 적어도 상법상 하
자가 없다고 하더라도, 사회통념상 감사라는 직책은 비도덕적이거나 경제사범이 맡아서는 안 되
는 자리라는 것은 상식의 문제이다.

  최근 부산시의 공기업 임원의 인사를 살펴보면, 부산시는 공기업의 전문성을 살려낼 수 있는 적
절한 인사를 해야 마땅함에도 불구하고, 부산시 고위 공무원들의 자리보전이나 허남식 부산시장
의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부산도시공사, 부산경륜공단, 부산교
통공사 등 대부분의 공기업에 부산시 고위직 간부 출신이 임용되는 일이 너무 잦고, 보은인사가 이
루어지고 있는 것도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다.

  이에 부산경실련은 허남식 시장의 보은인사에 다름 아닌 이번 ㈜벡스코 상임감사 선임을 즉각 철
회하고, 최소한 도덕적 결함이 없는 인사를 기용할 것을 요구하는 바이다. 또한 부산경실련은 향
후 임명될 ㈜벡스코의 사장도 공개된 절차에 따라 전시컨벤션 분야의 전문가를 선임하여, 향후 부
산의 관광컨벤션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는 바이다.

                                        2007년 3월 16일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 범산 김혜초 황호선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성명.보도자료

Total 1,126건 56 페이지
성명.보도자료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46 부산진구청의 빈껍데기 압수컴퓨터 폐기에 대한 논평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7-05-31 9753
245 [성명]부산시,의회 투기과열지구 해제 요청에 대한 성명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7-04-23 9208
244 [논평]부산시 도시기본계획 일부 용도변경안에 대한 입장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7-04-18 8712
243 대체도로 없는 황령산 스키돔 개장에 대한 시민연대 논평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7-03-26 9121
열람중 [논평](주)벡스코 상임감사의 부적절한 인사에 대한 논평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7-03-17 9477
241 [논평]부산지역 기초의원의 세금체납에 대한 부산경실련 논평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7-02-20 8072
240 주민직선 교육감 선거일에 즈음한 부산시민연대 논평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7-02-14 7575
239 [논평]재개발,재건축 정비계획수립 거부한 부산시의 행정태도에 대한 논평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7-01-16 7850
238 시민연대, 2007년 신년선언문 및 6대 활동 과제 발표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7-01-11 7388
237 유감스러운 부산시의회 의원회관 증축 예산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6-12-19 8580
236 [논평]강서구청은 퀸덤 2차분 분양가 검증 내용을 공개하라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6-12-14 8560
235 [논평]강서구의 퀸덤 2차분양승인 보류에 대한 부산경실련 입장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6-12-08 9703
234 집값안정과 부동산투기 근절을 촉구하는 교수 선언문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6-12-07 11053
233 [논평]부산 물값 거품 의혹에 대한 부산경실련 논평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6-12-01 8209
232 [논평]견마교 재시공 사태에 대한 부산경실련 논평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6-11-30 8071
231 북핵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는 시민연대의 입장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6-10-10 7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