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부산의 노인과 청년 일자리 창출 10대 방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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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1-10-06 14:26 조회9,762회 댓글0건본문
[부산경실련 창립 20주년 기념 세미나]
부산의 노인과 청년 일자리 창출 10대 방안 제시
10월 7일(금) 오후 2시 국제신문사 소강당에서
부산지역 자립형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5가지 방안 및
부산지역 청년고용 증대를 위한 5가지 중장기 정책과제 발표
1. 부산경실련은 10월 7일(금) 오후 2시 국제신문사 소강당에서 “부산의 노인과 청년 일자리 창출, 이렇게 하자”라는 주제로 창립 20주년 기념세미나를 개최한다.
2. 이번 세미나는 강익구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부울경지역본부장과 김종한 경성대 교수의 연속 발제 이후, 김해창 경성대 교수의 사회로 안홍순 신라대 교수, 안성관 사회연대은행 부산사무소장, 이성숙 부산시의원, 홍기호 부산시 고용정책과장, 권기철 부산외대 교수의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3. 강익구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부울경지역본부장은 “2012년 노일일자리사업 정책방향”이라는 제목의 발제를 통해 베이비붐 세대의 본격 은퇴의 영향으로 내수시장의 위축과 국가경쟁력 기반 약화 및 사회보험 재정에 대한 우려가 증가한다고 진단한 후, 노인일자리 사업이 개인과 사회문제를 종합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통합적 복지사업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2010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노인 18만6천명은 일자리 희망노인 116만명의 16%에 불과하고, 평균급여 20만원은 희망급여 58만원의 34%에 불과할 정도로 급여수준이 열악하다고 지적한다.
4. 강익구 본부장은 특히 부산은 7대 광역시 중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2015년에는 14.7%로 본격적 고령사회로 진입된다고 전망하면서, 부산지역의 자립형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1) 부산지역 노인일자리 자원조사 실시, 2) 민간 기업의 ‘시니어 인턴십 프로그램’ 실시, 3) 고령자 친화형 전문기업 설립·운영 지원, 4) 부산지역 특성에 부합한 ‘지역특화사업’ 육성, 5) 노인종합정보시스템 활용강화를 통한 노인·기업현황 과학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5. 이어서 김종한 경성대학교 교수는 “부산지역 청년고용 증대를 위한 새로운 방안모색”이라는 제목의 발제를 통해 지난 10년간 청년층 취업자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2010년 부산지역 청년고용률(34.1%)이 7대 광역시 중 가장 낮으며, 부산지역 청년층 실업률(9.0%)이 타 연령층의 3배 내외나 되는데, 그 원인으로 낮은 고용흡수력과 괜찮은 일자리 부족, 대중소기업 일자리 미스매치, 타시도보다 높은 대학생 비중과 낮은 경쟁력, 부산지역 대졸자의 높은 역외유출 등이 원인이라고 진단한다.
6. 김종한 교수는 부산지역 청년고용 증대를 위한 중장기 정책과제로 1) 청년고용친화도시 조성방안 마련, 2) 도심형 산업클러스터 조성, 3) 단지별 응용기술플랫폼 운영, 4) 글로벌 대학 및 학과 육성과 대학의 현장화, 5) ‘청년고용네트워크센터’ 설치 등을 제시한다.
2011년 10월 6일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 김대래 범 산 신용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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