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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부산지역 공용차량 운영실태 분석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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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70-01-01 09:00 조회7,6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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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지역 공용차량 평균 차령은 4.5년인데 비해
                                    전용차량 평균차령은 3.5년에 불과
              - 동래구청장 전용차량은 10년째 사용하고 있어
              - 10년 이상 노후차량 가운데 대민업무 차량 비중이 높아


1. 부산경실련은 부산시 및 부산지역 16개 구,군의 공용차량의 운영실태에 대한 정보
공개청구를 통해 얻은 정보를 분석하여, 8월 30일 “부산지역 공용차량 운영실태 분석 결과 보고서”
를 발표하였다.

2. 부산경실련의 “부산지역 공용차량 운영실태 분석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2006년 5
월 말 기준 부산시 및 부산지역 16개 구,군에서 관리하는 공용차량은 모두 1,098대로, 각 지방자치
단체별로 평균 65대의 공용차량을 보유하고 있었다.

3. 2006년도 공용차량에 대한 전체 운영예산은 총 44억6,753만원으로 대당 운영예산
은 평균 407만원이었다. 부산경실련 분석 결과, 대당 운영예산이 가장 많이 책정된 곳은 북구로 대
당 평균 533만원이었으며, 가장 적게 책정된 곳은 연제구로 대당 평균 281만원의 예산을 책정하고
있어, 무려 1,9배의 차이를 보였다.

4. 부산지역 1,098대의 공용차량의 평균 차령은 4.5년이었으며, 전용차량의  평균 차령
은 3.5년이었다. 전용차량 중 차령이 가장 오래된 곳은 동래구청장 전용차량으로 10년이나 되었으
며, 동래구의회의장의 전용차량도 차령이 9년이었다.

5. 부산지역 공용차량 가운데 차령이 10년 이상된 노후차량은 1,098대 중 71대로 전체
의 6.5%였다. 10년 이상 노후 차량의 분포를 살펴보면, 청소차, 보건소차량, 준설, 가로등 보수 등
대민업무와 관련된 차량의 비중이 높았다.

6. 부산경실련은 부산지역 공용차량 운영실태 분석을 통해 공용차량 운영과 관련하여
① 공용차량 운영예산 편성시 더욱 신중한 검토를 할 것과 ② 공용차량관리규정의 최단운행기준연
한을 상향조정할 것, 마지막으로 ③ 전용차량을 우선 교체하고, 대민업무차량의 노후화는 방치하
는 현행 공용차량 운영방식을 고쳐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첨부] 부산지역 공용차량 운영실태 분석 결과 보고서 1부       

                                      2006년 8월 30일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  범 산  이병화  김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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