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대형마트 SSM 둘째 넷째 일요일 휴무하도록 조례 개정해야 > 성명.보도자료

본문 바로가기
  
처음으로   회원가입   로그인 부산경실련 FaceBook 바로가기 부산경실련 밴드 바로가기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성명.보도자료

[논평]대형마트 SSM 둘째 넷째 일요일 휴무하도록 조례 개정해야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03-09 18:09 조회8,045회 댓글0건

본문

[부산시 대형마트 SSM 월 2회 공동 휴무 도입 권고에 대한 논평]

대형마트 SSM 둘째 넷째 일요일 휴무하도록 조례 개정해야

부산지역 16개 구․군 모두 같은 날로 의무휴업일 지정해야

올해 초 개정된 유통산업발전법 시행의 추가 조치로 부산시는 부산지역 구․군의회가 대형마트와 SSM의 오전 0시부터 오전 8시까지 영업시간 제한과 매월 둘째 넷째 주 일요일을 의무휴업일로 지정하는 내용의 조례를 개정하도록 권고하였다. 이미 지난 2월 13일 ‘부산시의 대형마트 사업확장 규제 입장에 대한 논평’을 통해 대형마트와 SSM의 8시간 심야영업제한과 같은 날 월2회 일요일을 의무휴업일로 지정해야 한다고 의견을 밝힌 바 있는 부산경실련은 이와 같은 부산시의 입장에 대하여 환영하는 바이다.

하지만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관광객들의 편의가 저해된다는 이유로 일요일 휴무에 대해 난색을 표한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유통산업발전법에서 야간영업시간 제한과 의무휴업일 지정을 할 수 있도록 한 취지는 지역의 중소상인들의 생존권을 보장하고, 근로자의 건강권과 행복추구권을 보호하며, 지역경제의 상생발전을 이루기 위해서이다. 그런데 외부에서 현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대형마트가 일요일에 문을 닫으면 불편할 것이라고 세심하게 배려하면서, 지역의 중소상인들이 생존권을 박탈당하고, 대형마트와 SSM에서 일하는 지역주민의 건강권과 행복추구권이 보장되지 않는 상황에 대해서는 전혀 신경쓰지 않는 지방자치단체는 스스로의 존재 이유를 망각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오히려 자기 지역의 재래시장을 활성화시키고 차별화시켜서 외지인들에게 홍보하는 것이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역 주민들의 일자리를 창출해야 하는 지방자치단체의 본분에 맞는 일이다.

부산경실련은 다시 한 번 부산지역의 16개 구․군의회 모두가 동일한 내용으로 같은 날 휴무일을 지정하는 내용의 조례를 개정하기를 촉구한다. 만약 지역 주민들의 바람을 외면한 채 다른 핑계를 대면서 다른 날을 휴무일로 지정하거나 야간영업 제한시간을 축소하는 지방자치단체와 의회가 생긴다면 부산지역 중소상인들과 시민사회단체들과 연대하여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며, 해당 자치단체장과 기초의회 의원들은 다음 지방선거에서 준엄한 시민들의 심판을 받게 될 것임을 경고하는 바이다.

2012년 3월 9일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 김대래 범 산 신용헌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성명.보도자료

Total 1,126건 39 페이지
성명.보도자료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18 [보도]부산지역 총선후보자 매니페스토 공약 분석결과 발표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2-04-08 9374
517 총선희망본부 10대의제 답변서 분석 결과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2-04-05 8411
516 여론조사 판세보도, 강주위주 판세 형성해 불공정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2-04-04 8498
515 유권자는 여론조사보다 인물.공약 검증이 더 필요하다.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2-04-03 8283
514 해양수산부 부활 공약, 과거 반성부터 이루어져야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2-04-02 7797
513 유권자 실망시킨 공천, 신랄한 비판 부족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2-03-29 7835
512 [논평]‘제 식구 감싸기’로는 공직부패척결 절대 이룰 수 없다.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2-03-24 7897
511 총선희망본부 10대의제 선정 및 질의서 발송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2-03-22 8533
510 검증없는 '설' '공방' 보도, 유권자 불신 키울라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2-03-22 7562
509 유권자 중심 공정보도 여전히 아쉽다.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2-03-22 7903
508 분권국가 실현을 위한 경실련 전국분권운동본부 발족선언문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2-03-21 7871
507 [논평]돌려막기, 짜 맞추기 공천결과에 실망감을 금할 수 없다.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2-03-19 8579
열람중 [논평]대형마트 SSM 둘째 넷째 일요일 휴무하도록 조례 개정해야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2-03-09 8046
505 검찰의 엄정하고 조건없는 수사를 촉구한다.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2-03-02 8001
504 [보도]부산경실련, 중구-동구 통합의견서 제출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2-03-02 8128
503 [논평]부산시와 해운대구는 마린시티만을 위한 특혜행정 중단하라. 댓글+4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2-02-23 11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