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부산경실련, 2012년 행・재정 및 경제 분야 부산 10대 뉴스 선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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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12-27 16:13 조회7,963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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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실련 선정, 2012년 행・재정 및 경제분야 부산10대 뉴스]
부산경실련, 2012년
행・재정 및 경제 분야 부산10대뉴스 선정 발표
- 착한소비, 상생협력이 최대 키워드로...
1. 부산경실련에서는 매년 연말 부산지역 행․재정 및 경제 분야 10대 뉴스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이는 한 해 동안 부산지역에서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던 의제들을 되돌아보고 평가와 반성의 기회로 삼는 것은 물론, 다음 해 시민운동의 주요 의제로 삼아야 할 내용들을 점검해 보고자 하는 의도이다.
2. 부산경실련은 행․재정 분야와 경제 분야 각 10개씩 20개의 후보 뉴스에 대하여 지난 12월 14일부터 24일까지 부산경실련 회원 및 일반시민, 지역의 각계 전문가 등을 상대로 인터넷 설문과 현장투표 등을 통해 “행정 및 경제 분야 부산 10대뉴스”를 선정하여 발표하게 되었다.
3. 올해 10대 뉴스를 살펴보면, 1) 착한소비의 일환인 사회적 기업에 대한 관심과 2) 상생과 협력을 위한 대형마트 의무휴무제에 대한 논란이 가장 큰 이슈로 뽑혔다. 그리고 5) 지지부진하던 부산시의 재개발 사업에 대한 정리와 그 후폭풍과 7) 지역공동체 회복이라는 점에서 ‘행복마을 만들기’와 같은 사업에 대한 뉴스가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4. 9) 2년 동안 꼴찌를 기록했던 부산시의 청렴도가 올해 4계단 상승에 12위를 기록한 것이 10대 뉴스에 선정되었지만, 4) 고위 공직자의 비리와 솜방망이 처벌에 대한 논란과 8) 낙하산 인사와 지하철의 계속되는 사고로 인한 시민들의 불신은 해소되지 못한 아쉬움을 남겼다. 또한 3) 지자체의 재정과 연결되는 민자사업 MRG보전금에 대한 우려와 6) 주민의견을 무시하고 의정비를 인상한 일부 지자체 의회에 대한 시민들의 큰 실망이 있었다.
5. 마지막으로 10) 통계청이 발표하는 물가상승률과 다르게 계속해서 올라가는 체감물가로 인해 시민들의 한숨은 늘어가는 한해였다. 이외에 10) 다시 시작되는 ‘더 파크’사업과 ‘황령산 스키돔 정상화’.‘금강공원 조성’ 사업에 시민들은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6. 이 밖에도 10위권 밖이지만 ‘주민참여예산제도 본격 시행’, ‘MICE도시 1위, 벡스코 시설 확충에 쏟아부은 성과?’, ‘매립지 난개발은 10년이 지나도 여전...’, ‘부산시의 낮은 고용률 지표’, ‘행정제체개편 논의만 무성’ 등의 뉴스가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7. 올해 10대 뉴스를 살펴보면서, 지역공동체의 회복과 서로가 상생협력 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어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삶의 질이 개선되길 기대해 본다. 그리고 고위 공직자에 대한 비리방지와 강력한 처벌, 투명한 인사제도를 통해 부산시의 신뢰감이 회복되고 더욱 청렴한 부산시가 되길 바란다.
[첨부] 부산경실련 선정, 2012년 행・재정 및 경제분야 부산10대 뉴스(5p.) 끝.
2012년 12월 27일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 김대래 범 산 신용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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