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주)BNK금융지주 회장 외부인사 내정설을 우려한다. > 성명.보도자료

본문 바로가기
  
처음으로   회원가입   로그인 부산경실련 FaceBook 바로가기 부산경실련 밴드 바로가기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성명.보도자료

[논평](주)BNK금융지주 회장 외부인사 내정설을 우려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7-26 17:39 조회5,472회 댓글0건

본문

[BNK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공모에 대한 부산경실련의 입장]

 

()BNK금융지주 회장 외부인사 내정설을 우려한다.

 

726일은 지난 19BNK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가 발표한 ()BNK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공모기간의 마지막 날이다.

BNK금융지주는 회장 선출을 공모방식으로 결정한 이유에 대해 지금까지 한 사람이 금융지주 회장, 은행장, 이사회 의장을 모두 독차지해서 의사결정을 주도할 수 없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는 앞서 2명의 CEO가 모두 법의 심판대에 선 상황이라 이런 결정을 내린 것으로 이해된다.

 

이런 좋은 취지에도 불구하고 현재 우려되는 것은 BNK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공모에 대한 낙하산식 외부인사 내정설이다. BNK금융지주 회장 자리를 놓고 일부 외부 인사들이 정치권에 줄을 대는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다는 것은 심각하다. 이것은 과거의 낡은 사고와 관행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모습으로, 정치권이나 금융당국이 금융권 인사에 개입하는 관치금융에서 한 발도 벗어나지 못하는 적폐이다. 이러한 논란이 불거지는 것은 BNK금융지주 이사회의 회장 공모 절차가 사실상 사전에 계획된 것이 아닌가하는 의구심 때문이다. 만일 사전 각본에 따른 계획이라면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 BNK금융지주로서는 주가조작 혐의로 성세환 회장이 구속된 상황에서 낙하산 인사로 인해 더 큰 혼란에 빠질 수도 있다.

 

지역은행은 지역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 당연히 지역민들의 것으로 인식되어 있다. 부산은행은 1967년에 세워져 50년 동안 지역민의 사랑을 받아온 지역의 소중한 자산이다. 만약 BNK금융그룹 최고 경영진이 구태의연한 방식으로 선출된다면 BNK금융에 대한 지역민들의 사랑을 이전과 같이 기대하기는 어려울 뿐만 아니라 민주화의 전통이 생생히 살아 있는 지역민들의 자긍심을 훼손하는 일이 될 것이다.

 

따라서 BNK금융지주 측은 이번 대표이사 회장 선출과정에서 BNK금융그룹의 진정한 발전을 위한 것이 무엇인지, 지역민들의 바람이 무엇인지 제대로 인식해야 하며, 최고 경영자 선출 과정에 나타나는 의혹들에 대해서도 투명하게 밝혀야 할 것이다.

 

2017726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 원 허 이만수 한성국 조용언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성명.보도자료

Total 805건 23 페이지
성명.보도자료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53 [논평]시티투어버스 동부산권 노선 분할, 즉각 중단하라!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7-07-31 5768
열람중 [논평](주)BNK금융지주 회장 외부인사 내정설을 우려한다.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7-07-26 5473
451 [논평]부산상의 차기 회장 선거, 지역경제 위기 속에서 화합과 통합의 장이 되어야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7-07-10 5690
450 부산지역 공공기관의 사회적기업 이용 비율, 2.26%에 불과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7-06-29 5627
449 정치권은 엘시티 특검 약속을 이행하라!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7-06-26 6042
448 [보도]과다한 홍보예산 편성 여전, 부산시 주도 원도심 통합 홍보는 부적절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7-06-26 5924
447 부산 시민의 자존심을 돈과 맞바꾼 코레일유통(주) 갑질 횡포 규탄한다!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7-06-08 6210
446 [보도]『문재인정부 출범과 부산의 과제』에 대한 오피니언 리더 설문조사 결과 발표와 집담회 개최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7-05-16 6143
445 기습적 사드 배치 규탄한다!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7-04-27 5767
444 [보도]기초의회 상임위, 시민의 권리보장을 위해 투명하게 공개하라!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7-04-17 6071
443 부산지검의 제 식구 감싸기, 또 다시 드러난 엘시티 부실 수사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7-04-14 6288
442 [논평]정경유착으로 얼룩진 전경련 눈치보지 말고 즉각 탈퇴하라!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7-04-11 5874
441 [보도]전경련 탈퇴의사를 묻는 공개질의서 결과 보고서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7-04-11 5783
440 김영수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제보자 색출 중단하고 스스로 이사장직에서 물러나라!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7-04-10 6177
439 [보도]이마트타운에 대한 연제구청의 특혜성 행정처분에 대한 공익감사를 청구한다!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7-03-29 6095
438 부산시 산하 공사 공단 임원 인사의 개혁을 요구한다.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7-03-23 6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