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신 : 각 언론사 사회부 및 경제부 기자

발 신 : 사회적경제 부산네트워크(사무국 : 부산경실련)

문 의 : 김세윤 사무국장(010-8311-4408), 도한영 운영위원장(010-9315-1452)

날 짜 : 2019년 8월 20일(화)

제 목 : 사회적경제 부산네트워크 2019 리더포럼「빈집을 활용한 도시재생과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개최

늘어나는 빈집의 증가로 다양한 사회․경제적 문제가 야기되고 장기간 방치된 빈집은 도시미관을 해치고 안전사고, 범죄발생 등 흉물로 전락하고 있어 대안 마련이 시급하지만 도시 내 빈집 정비에 대한 지원정책과 제도가 미흡하다.

빈집 문제를 사회적경제와 접목하여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일부 지자체들이 사회주택 등으로 도입하고 있어 부산지역 차원의 접목과 해법이 필요하다. 이에 사회적경제 부산네트워크는 도시 내 빈집들을 도시의 새로운 변화와 재생을 위한 중요한 잠재력과 자원으로 접근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복원의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포럼『빈집을 활용한 도시재생과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은 21일(수) 오후3시 부산시의회 4층 이음홀에서 열리며 사회적경제 부산네트워크와 봉산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부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시민대안정책연구소가 공동주최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신병윤 동의대 교수와 김미정 두꺼비하우징 대표가 발표에 나서 각각 빈집을 활용한 도시재생과 사회적경제와 서울 사례를 통해 본 빈집 해결 방안을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박승제 부산경실련 정책위원장, 문근식 한국감정원 전문연구위원, 김혜린 부산시의회 시의원, 배기범 부산디자인센터 진흥본부장, 박은진 (주)공유를위한창조 대표, 김정환 봉산마을 주민협의회 회장이 나선다.

이번 포럼에서 신 교수는 영도구 봉래2동의 봉산마을의 뉴딜사업 사례를 들며 “2018년 뉴딜사업의 본격적인 시작과 더불어 마을 주민들과 행정이 합심하여 마을의 빈집을 자산으로 삼고 마을의 활력을 부여하며 수익사업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허물지 않은 빈집은 청년 동아리방, 마을 게스트하우스, 마을창고, 마을 화원 등으로 활용해 마을의 수익을 증대하는 자원으로 활용하고 있어 향후 부산시의 빈집활성화계획 수립에도 유의미한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붙임] 사회적경제 부산네트워크 2019 리더포럼 기획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