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활동] 55보급창 토양오염 조사 촉구 기자회견 > 성명.보도자료

본문 바로가기
  
처음으로   회원가입   로그인 부산경실련 FaceBook 바로가기 부산경실련 밴드 바로가기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성명.보도자료

[연대활동] 55보급창 토양오염 조사 촉구 기자회견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09-15 10:40 조회1,941회 댓글0건

첨부파일

본문

사회 : 황재문 운영위원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 / 부산YMCA 시민중계실장)

발언 : 도한영 운영위원장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 / 부산경실련 사무처장)

기자회견문 낭독 :

- 김종기 공동대표(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 /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상임이사)

-----------------------------------------------------------------------------------------------


일시 : 2022914() 10:00

장소 : 부산시청 앞 광장

주최 :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



 6bc087551990b9de28f73d5f582a0425_1663205963_157.jpg


6bc087551990b9de28f73d5f582a0425_1663205966_5726.jpg


6bc087551990b9de28f73d5f582a0425_1663205969_2171.jpg



부산시가 적극적으로 토양오염 문제를 해결하라

 

 

환경부는 2013년부터 2021년까지 총 3회에 걸쳐 55보급창 주변지역에 대한 환경기초 조사를 실시해 왔다. 그 결과 55보급창 주변지역에는 잠재오염원이 없음에도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TPH를 비롯한 중금속 오염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되고 있다. 이 지역에서 검출되는 TPH(석유계총탄화수소)나 중금속은 발암물질로 분류될 뿐만아니라 빈혈, 백내장, 호흡기 등에도 유해하여 시민의 생명권까지 위협하고 있다.

 

이에 부산시는 더 이상 시민의 안전문제를 방관해서는 안된다. 이미 발견된 55보급창 주변지역 토양오염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2013년 처음 부산 55보급창 주변의 토양오염을 확인하였을 때 TPH, 아연, 납이 확인되었고 TPH15.4, 아연은 5.1, 납은 2.1배 기준을 초과했다. 지하수에서도 TPH489.3배 초과하였고 비소도 3.7배나 기준을 초과하여 검출되었다. 2018년 조사에서도 TPH, , 아연의 오염이 확인되었으며 2021년 조사에서는 TPH, 아연, 납 뿐만 아니라 비소, 구리, 불소에 의한 오염이 추가로 확인되었다.

 

특히 TPH의 경우 2013년부터 동일 구역에서 꾸준히 오염이 확인되었다. 따라서 TPH 오염원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공여구역 내부에 대한 조사는 반드시 필요하다. 2013년부터 2021년까지 3회에 걸쳐 조사된 환경기초조사 결과보고서는 오염원인에 대해 기지 내부 활동에 의한 오염이 외부로 확산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2021년 환경기초조사 결과보고서에서도 “2013년 이후 오염범위 및 오염농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보아 오염원이 제거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오염물질이 유출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정확한 오염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공여구역 내부 조사가 필요하다는 점이 보고서에서 강조하고 있다. 결국 미군기지 주변의 토양오염의 주원인이 기지 내부에서 이루어지는 미군의 활동에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현재 기지 주변 서부쪽에는 아파트 및 오피스텔 공사가 진행 중이고 부산시는 55보급창과 인접한 북항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개최하려 하고 있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토양오염이 확인된 지역에 소규모 경작지도 확인되고 있어 주민들의 건강상 직접적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이에 대한 조치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미 주변지역에 토양오염 문제가 심각하다는 환경부의 환경기초조사 결과보고서가 있음에도 부산시가 시민의 안전에 소극적으로 대응한다면 지방정부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방기하고 있는 것이다. 부산시는 단순 행정을 넘어 시민 안전에 적극 나서야 한다. 따라서 부산시는 국방부에 55보급창 기지 토양오염 조사를 강력히 요구하고 관련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다.

 

우리의 요구

하나. 부산시는 55보급창 토양오염 문제 해결 방안을 마련하라!

하나. 부산시는 국방부에 55보급창 토양오염 조사를 요구하라!

하나. 부산시는 시민의 안전문제에 적극 나서라!

 

 

 

 

2022914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 부산민예총 / 부산민주언론시민연합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 부산생명의숲 / 부산생명의전화 / 부산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성명.보도자료

Total 1,137건 11 페이지
성명.보도자료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977 [연대활동]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 예산 확대 촉구 기자회견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9-29 1900
976 [연대활동] 부울경 가덕신공항관련 기자회견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9-28 1836
975 [경실련 공동] 정부의 지역화폐 지원 예산 삭감에 대한 입장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9-26 1942
974 [연대활동]부산시 황령산 개발행정 폐기 촉구 기자회견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9-26 1868
973 [연대활동]윤석열 정부의 대통령령 폐지 추진에 대한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의 입장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9-22 1934
열람중 [연대활동] 55보급창 토양오염 조사 촉구 기자회견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9-15 1942
971 [연대활동] 부산시는 55보급창 토양오염 조사를 중앙정부에 적극적으로 요구하라!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9-13 2174
970 [연대활동] 황령산 유원지 개발 계획 철회 촉구 기자회견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9-07 2212
969 ‘해양분권 시대를 위한 부산항만공사의 역할과 과제’ 토론회 개최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9-02 2215
968 [연대활동] 부산시는 낙동강 보 수문 개방을 통해 부산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라!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8-29 2064
967 [연대활동] 언론 재갈물리기 나선 부산시장 규탄 및 소송 철회 요구 기자회견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8-29 1882
966 [연대활동] 박형준 부산시장의 허위사실공표죄 선고에 대한 사법부의 결정을 규탄한다!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8-19 2053
965 [연대활동] 윤석열 대통령의 국무회의 발언에 대한 입장 발표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8-10 2018
964 [연대활동] 윤석열 정부의 반도체 인재양성 관련 수도권 대학 정원 규제완화 강력히 규탄한다!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8-08 2005
963 부산시의 예견된 동백전 축소, 캐시백 중심이 아닌 추가 혜택을 고민해야 한다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8-08 2221
962 부산시의 사회적경제 행정기구 격하 개편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의지의 부족 no_profile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7-28 2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