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활동] 이태원참사 책임회피 규탄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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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산경실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11-10 14:51 조회1,623회 댓글0건본문
이태원 참사, 대통령이 책임져라
보여주기식, 책임회피용 사과는 필요없다
| 일시 : 2022년 11월8일(화) 오후 1시
| 장소 : 부산시청광장
| 주최 : 사회대개혁부산운동본부, 부산민중행동(준)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 #부산참여연대, #부산민중연대 가 함께했습니다.
[기자회견문]
이태원참사 10일이 지났다.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께 사과다운 사과를 하지 않았다.
지금 윤석열 대통령이 해야 할 일은 여기저기에서 간보듯이 던지는 메시지를 내는 게 아니다. 국민께 정식으로 대국민 사과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이 사태에 책임을 진 정부 당국자들에 대한 경질을 지금까지 미루고 있어 사과에 진정성이 없어 보인다.
156명이 사망한 인재였다. 지금 국민은 애도를 넘어 분노로 끓어 넘치고 있다.
사건 발생 10일이 지나도록 책임자 경질과 처벌이 이뤄진 게 없다. 윤정권은 지금 꼬리 자르기를 위한 여론전만 벌이고 있다. 이 사태를 두고 내각이 총사퇴 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목소리가 대중에게서 나오고 있다.
부산지역 각계각층 시민사회는 진정성이 없는 책임회피용 사과를 강력히 규탄한다.
또한, 말에 대한 실천이 따르지 않는 사과는 진심 어린 사과라 볼 수 없다.
지금 당장 윤석열 정권 내 책임 있는 자들의 경질을 요구한다.
애도는 국민이 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할 일은 이 사태에 책임을 지는 것이다. 지금 대중은 윤석열 정권이 얼마나 이 사태에 진심으로 노력하는지 아니면 책임회피를 위해 국민을 기만하는지 두 눈 뜨고 지켜보고 있다. 윤석열 정권의 진정한 대국민 사과와 지금 당장 책임자들을 처벌 경질할 것을 요구한다.
2022년 11월 8일
부산민중행동(준) · 사회대개혁부산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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