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실련 2026 임원 및 회원 워크숍
창립 35주년 사업 방향과 2026년 활동 과제 논의
| 일시: 2026년 1월 17일(토) 오후 2시~5시
| 장소: 부산시민운동지원센터 5층 혁신홀P (양정동)
부산경실련은 1월 17일(금) 오후, 부산시민운동지원센터에서 임원 및 회원들이 함께하는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2026년 창립 35주년을 앞두고 부산경실련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향후 사업 방향과 기념사업 추진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워크숍은 이봉진 조직위원장(35주년 사업추진단 공동단장)의 개회와 취지 설명으로 시작되었으며, 김대래 고문(신라대 기업경영학과 명예교수)의 강연을 통해 부산경실련의 초기 활동과 시민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짚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 도한영 사무처장의 2025년 활동평가 설문조사 결과 및 35주년 사업 과제 발제가 진행되었고, 이후 전체 토론을 통해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공유되었습니다.
전체 토론에서는 부산경실련의 2026년 사업 방향과 35주년 기념사업을 보다 실질적이고 시민 친화적인 방식으로 구성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었습니다. 특히 대중교통 활성화 사업과 관련해 교통약자인 장애인의 이동권 문제를 함께 다뤄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었으며, 기존 대중교통 정책 논의에 장애인 두리발 운영 실태와 개선 과제를 포함해 보다 포괄적인 교통복지 의제로 확장하자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35주년 핵심 사업으로 검토 중인 시민대토론회와 관련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이어졌습니다. 토론회가 단순한 패널 중심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시민의 실제 참여가 확대되는 구조가 필요하다는 의견과 함께, 설문조사 참여자 구성 역시 보다 폭넓은 시민층을 반영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특히 시민대토론회에 참여한 시민들이 이후 ‘100명의 시정감시단’ 활동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 구조를 만들자는 제안이 제시되어, 참여의 지속성을 높이는 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토론회 패널 구성과 관련해서는 대학생과 청년 세대가 직접 토론자로 참여할 수 있는 구조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청년들이 단순한 청중이 아니라 부산의 미래와 정책을 함께 논의하는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 단계부터 반영해야 한다는 제안으로, 35주년 사업을 세대 확장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공유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향후 부산경실련의 주요 의제로는 가덕신공항 문제에 보다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제기되었습니다. 가덕신공항을 둘러싼 환경, 재정, 지역균형발전, 도시 미래 전략 문제가 복합적으로 얽혀 있는 만큼, 부산경실련이 시민의 관점에서 지속적인 감시와 공론 형성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35주년 기념사업을 단순한 행사 중심이 아니라, 부산경실련의 향후 10년을 준비하는 출발점으로 삼아야 한다는 데 회원들의 뜻이 모아진 자리였습니다. 부산경실련은 이날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2026년 사업계획과 35주년 사업을 보다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며, 시민과 함께하는 실천적 시민운동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부산경실련의 활동과 35주년 준비 과정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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