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꽃마을에서 시작하여 엄광산 정산을 거쳐 가야공원을 종점으로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

간헐적으로 내리는 비가 산 정상을 지나면서 굵어지기 시작하여 안전을 위하여 초량으로 코스를 변경하여 산행이 종료되었습니다.

산행하는 길에 마주한 나무들이 그늘을 만들어주고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이 시원함을 느끼게해주며 숲에서 느끼는 공기가  상쾌하게 느껴지는 길이었습니다.

맑은 날씨에 엄광산을 찾으면 나무들 사무이로 내려다보이는 도심이 이쁘게 보이기에 꼭 한번 산에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다음 산벗들 모임은 9월 17일 오륙도공원에서 이기대공원 방향으로 진행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