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저널]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 성별임금격차, ‘스포원‘ 1위 불명예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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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산경실련 작성일23-07-10 16:11 조회78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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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261376
김동현 영남본부 기자 / 2023-04-17
부산시는 임금격차 발생 요인으로 여성간부 부족을 꼽았다. 실제 스포원 3급 이상 간부직에 여성은 단 한 명도 없었다. 부산환경공단과 부산시설공단(청경제외)은 2급이 있었으며, 부산도시공사·부산교통공사·부산관광공사는 3급부터 존재했다.
임금격차가 가장 작은 부산관광공사의 경우 여성직원 평균근속기간이 남성직원보다 많았다. 나머지 5개 기관은 남성직원이 여성직원보다 많은 기간 근무했다. 근속기간 차이에 따라 임금격차가 발생했다는 부산시 분석에 설득력을 더하는 대목이다.
도한영 부산경실련 사무처장은 “기술직이 아닌 행정직에서 이렇게 격차가 나는 것에 대해서는 고민을 해볼 필요가 있다“며 “현장 조사가 제대로 반영됐는지도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스포원 관계자는 “1월1일 자로 여성 직원이 관리자를 맡았다“면서 “지속적으로 여성관리자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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