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실련 신항만 공사현장 및 부산항 시찰 행사>>

  지난 5월 3일 부산경실련 창립 14주년과 서부산권개발특위 출범을 기념하는 시민참여행사로 신
항만 공사현장과 부산항 시찰 행사를 가졌다.

  5월 3일 화요일 오후 2시, 지하철 하단역 세양병원 앞에 모인 부산경실련 시찰단 35명은 부산경
실련 창립회원인 금곡성문교회 민영란 목사님이 손수 운전하고 오신 교회 버스를 타고 진해시 안
골마을에 위치한 신항만 공사현장 홍보관으로 향했다. 부산경실련 시찰단은 홍보관에 마련된 신항
만의 완성 모형과 창문 밖으로 보이는 공사현장을 보면서 홍보관장의 설명을 들은 후 시청각실에
서 신항만 홍보영상물을 관람하였다. 공사현장을 지나서 전망대를 가려던 시찰단은 공사 때문에
찾기 어려워진 전망대 방문을 취소하고 곧바로 부산항 시찰을 위해서 연안부두로 차를 돌렸다.

  4시 30분 연안여객에 도착한 시찰단은 강수관 집행위원이 제공한 빵과 부산경실련에서 준비한
우유로 간식을 먹었다. 신항만 공사현장에는 못 왔지만 부산항 시찰을 위해 뒤늦게 온 분들을 포함
한 40명의 부산항 시찰단은 부산항만공사 소속 항만안내선을 타고 5시 연안부두를 출발하여 부산
북항을 시찰하였다. 재래부두인 1,2,3,4부두와 중앙부두를 지나 자성대, 감만, 신선대 부두 등을 거
쳐 한국해양대와 영도 한진중공업과 조선소들을 바다에서 시찰하고 5시 50분 출발지인 연안부두
로 돌아오는 것으로 이 날의 모든 시찰일정은 무사히 끝을 맺게 되었다.

※ 5월답지 않게 무더웠던 날씨와 고장난 버스 에어컨 때문에 고생하시면서도 끝까지 행사에 참가
해주신 모든 시찰단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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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항만 공사현장 방문자 명단
  박남희, 박지관, 변재우, 이훈전, 김민정, 윤정선, 고은석, 박동일, 노일용, 김명섭, 강수관,
박건철, 강종권, 박영환, 윤인효, 이남중, 김태삼, 이완석, 김지희, 김혁희, 장영희, 이경자,
최인순, 우영희, 정연진, 허태자, 김옥자, 김현주, 김성호, 형광욱, 박인철, 최창용, 성준경,
강맹진, 이광열 (이상 35명)

□ 부산항 시찰단 명단
  박남희, 박지관, 박현희, 손유정, 손유빈, 김삼문, 김종우, 변재우, 차진구, 이훈전, 김민정,
윤정선, 고은석, 박동일, 노일용, 박한규, 김명섭, 강수관, 박건철, 강종권, 박영환, 윤인효,
김태삼, 이완석, 김지희, 김혁희, 장영희, 이경자, 최인순, 우영희, 정연진, 허태자, 김옥자,
김현주, 김성호, 서춘남, 형광욱, 박인철, 강맹진, (이상 39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