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항 모빌리티 특화도시 구축 정책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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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_북항 모빌리티 특화도시 구축 정책토론회.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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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26-10-07 17:47:53
부산경실련은 10월 7일(수) 오후 2시 부산광역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부산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와 함께 「북항 모빌리티 특화도시 구축 정책토론회」를 열었습니다.
북항 재개발이 본격화되면서 북항과 원도심을 오가는 이동 수요는 크게 늘어날 전망인데 교통의 중심이 되어야 할 북항 환승센터는 환승시설이 크게 줄어들고 공사마저 멈춰 있습니다. 토론회는 이런 상황에서 부산시가 세우고 있는 북항 모빌리티 특화도시 계획을 점검하고, 북항 환승센터의 환승 기능을 강화할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 일시: 2026년 10월 7일(수) 오후 2시 ~ 4시
| 장소: 부산광역시의회 대회의실
| 주최: 부산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조상진 건설교통위원장과 정관스님 부산경실련 공동대표 모두 인사말을 통해 북항 환승센터가 이름만 남은 환승센터가 아니라 기존 교통과 미래 모빌리티를 잇는 교통 중심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유한솔 부산연구원 연구위원은 발제에서 부산역과 도시철도를 중심으로 북항과 원도심을 잇는 모빌리티 체계를 갖추자고 제안했습니다. 그 방안으로 자율주행, UAM, MaaS Station, 해상모빌리티(부산 Sea-Link) 등을 2050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신강원 경성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지정토론에는 시의회와 교통 연구기관, 버스업계, 부산시, 부산항만공사, 시민사회가 참여했습니다. 토론자들은 북항 모빌리티가 새로운 이동수단을 보여주는 데 그쳐서는 안 되며, 기존 대중교통과 미래 모빌리티를 하나로 잇는 환승 체계가 되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특히 오피스텔·상가 위주로 설계된 채 공사가 멈춘 북항 환승센터는 지금이 환승 기능과 공공성을 되찾을 '골든타임'이라는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버스 정차·회차 공간과 최단 환승동선을 갖춘 대중교통 중심의 환승허브로 다시 설계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아울러 수요와 안전성을 따진 단계별 추진 로드맵, 그리고 부산시와 부산항만공사, 시민사회가 함께하는 거버넌스가 필요하다는 제안이 공통으로 제기됐습니다. 부산시와 부산항만공사도 환승시설 확충과 공공성 확보에 공감하며 단계적 추진과 내부 검토 의지를 밝혔습니다.
신강원 교수는 토론회를 마무리하며 고령화로 부산의 많은 구·군이 인구소멸 지역이 되고 있다고 짚었습니다. 특히 원도심과 맞닿은 북항 일대는 이 문제를 심각하게 안고 있어, 모빌리티 특화도시 구축이 하나의 대책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발제에서 제시된 부산 Sea-Link를 언급하며 해상교통도 꼭 필요한 만큼 적극적으로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부산경실련은 북항 환승센터가 '무늬만 환승센터'로 전락하지 않도록, 북항 모빌리티 계획이 시민의 이동권과 공공성을 중심으로 추진되도록 감시와 정책 제안을 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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